주사위는 던져졌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무료탁상달력을 받긴 했지만 은행, 업체에서 준 달력, 다이어리, 수첩을 빼고는 온라인서점에서 도서 구매 후 포인트 차감이라는 형식으로 받은 것들이라 무료라는 단어를 붙이기가 무색하네요. 업체달력이나 다이어리 업무수첩은 사무실에 있는 관계로 온라인 서점 탁상달력과 신한은행 달력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은행 달력 모으기가 이제는 하늘에 별따기라 하나 있는 것도 이제는 감사한 마음입니다. 달력제작도 예산을 줄이려고 하는 건지 보통 크기에서 반으로 줄이고 앞뒤로 찍었네요. 실용적인 건 좋은데 한 30% 모자란 감이 있는 느낌입니다. 알라딘은 전통적으로 피너츠로 두 가지 종류가 나왔고 예스24는 곰돌이푸우로 새로워졌네요. 교보문고는 달력이벤트가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애슝콜라보달력입니다...

주절주절 2025. 1. 1. 12:22

참 희한한 게 필요하면 모자라고 충족되면 남아도는 무료 탁상달력입니다. 연말까지 신경도 안 쓰고 있다가 어라 벌써 며칠 안 남았네 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시작하면 없다가 에라 모르겠다 포기하면 여기저기 막 생기는군요. 예스24와 알라딘의 달력은 진작에 있었지만 두 개만으로 좀 부족했었는데 지나가다 먹은 버거킹에서 갑자기 생기고 은행에서 직접 챙겨주고 아래 사진 다 찍고 나니깐 업체 달력이 갑자기 두 개나 더 생기는군요. 뭐 많아서 그래도 여기저기 다 사용할수있어서 좋긴 하지만 또 다른 해를 준비한다는 게 뭔가를 준비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오는군요. 코로나도 지겹고 남들은 마음대로 여행도 잘 다니는데 괜히 코로나 핑계 아닌 핑계로 가고 싶어도 안 움직이는 느림보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무튼 새해 복 많이 ..

주절주절 2022. 1. 1. 16:12

언제나 새해의 시작은 무료탁상달력들의 얼굴로 레디고! 올해는 달력들을 받기 위해 동네 순회공연을 안해도 되는 그런 경우였습니다. 일터위치와 환경이 좋으니 알아서들 가져오는군요. 아래 사진의 왼쪽위에서부터 얘기할게요. 버거킹달력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좋은 달력이라 책상위에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피자나 햄버거가게의 달력은 싸구려재질로 대충 때우는데 버거킹은 다르더군요. 쿠폰이 없는 점은 유일한 단점. 가운데 예스24달력은 2년만에 디자인이 변경됐지만 비슷한 디자인의 연속이라 별로 다른 점을 못 느끼겠군요. 그나마 포인트로 구매했슴에도 달력을 보내줘서 고맙군요. 국민은행은 락스타달력과 국민은행금융그룹달력이 이번에도 따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건은 조금 아니군요. 옆으로 광고판이 튀어나와있어서, 그런데 저런 ..

주절주절 2014. 1. 1. 19:28

올앳카드가 홈페이지도 바꾸고 카드의 디자인들도 일관성있고 단순하게 개편된 이후로 첫 제휴작품이 예스24로 나왔네요. Yes24 Mania카드란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예스24매니아란 이름은 예전에 예스24하나카드 제휴로 나올때 처음 나온 이름이었지요. 파격적인 할인가격때문에 여러곳에서 질타를 받고 처음 신청한 사람들을 제외하곤 금방 폐지된 카드입니다. 물론 가지고 계신 분들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롯데카드 제휴로 롯데카드 예스24매니아 카드가 새로 나왔더군요. 또 한번 제재를 받을진 모르겠지만 할인율은 예전 하나카드보다 높을지언정 전월실적에 할인한도까지 기대안합니다. 자, 올앳카드로 돌아와서 기능상 살펴보면 조금 뭔가 많이 혜택이 추가된것 같지만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게다가 선불카드이면서 ..

관심거리 2011. 10. 2. 14:51

블로그 도서광고에서는 알라딘TTB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광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또한 사이드바 하단에 조그만하게 한칸짜리로 모양을 이루고 있지요. 그런데 내심 기대하던 예스24에서 기존의 애드온을 애드온2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다른 블로그로의 길을 열어놓기 시작했습니다. 도서구매는 예스24를 통해 항상하기때문에 자주 들르는 사이트입니다. 어쩌다 애드온2라는 새소식을 접하고, 기존의 애드온은 예스24블로그에만 적용시키던걸 다른 블로그에도 할 수 있다는 내용에 기대를 많이했지요. 이왕이면 예스24광고가 더 낳지않을까하고 이것저것 붙였다 뗐다를 반복하면서 일단 모양새를 비교해봤습니다. 알라딘TTB보다는 광고판이 깔끔해짐을 느끼고 이쪽으로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광고수익보다 광고판도 블로그의 한 디..

관심거리 2009. 7. 18. 20:08

인터넷서점이 없던 시절, 책구매의 대부분은 동네서점이었지요. 두 곳이었는데 나름대로 평가해서 이쪽저쪽 왔다갔다하며 좀 더 많은 할인이나 혜택이 있는 곳으로 이용했었는데 한 곳이 없어져서 남은 곳만 이용하다보니 자연스레 단골이 되어 잡지부록도 매달 한아름씩 안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시내나가면 가끔 교보문고에 들러 한두권씩은 꼭 구매를 했었는데... 인터넷서점이 등장하면서 너무나 행복에 겨웠지요. 엄청 할인된 가격과 적립금으로 많은 책을 사서 볼 수 있었으니, 책만 본다면야 도서관을 가면되지만 소장의 기쁨도 무시못하지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한두번을 제외하곤 예스24에서 구매를 했고 오프라인구매는 교보문고에서 살았지요. 지금까지도 단골서점은 죽지않고 아직 동네에 남아있습니다. 가끔 지나갈때면 왠..

주절주절 2008. 5. 17. 21:24

4월이 되자마자 배송받았습니다. 3월 31일부로 도서정가제로 인한 모든 인터넷서점들의 OK캐쉬백제휴가 종결함에따라 남은 OK캐쉬백과 예스머니 등 짜투리들을 모았더니 딱 한권 가격이 나오는군요. 그래서 구입하게 된 이번달 책이 '겨울새'입니다. 몇달전에 MBC에서 종영한 주말특별드라마 겨울새의 원작입니다. 유명하신 김수현작가님의 원작으로 처음에는 드라마 겨울새가 김수현작가님의 극본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원작을 드라마로 만든거였더군요. 드라마를 실제로 다 보진 못햇지만 어머님이 빠지지않고 꼭꼭 보시길래 가끔씩 같이 보곤했는데 좀 답답함을 느껴 꺼리게 되더군요. 그리고 나서 원작인 소설이 있는걸 알게 되고 구매희망리스트에만 있었는데 긁어모은 포인트와 가격도 맞을뿐아니라 드라마로만 봐온 김수현작가님의 ..

책견문록 2008. 4. 1. 16:27

언제나 그렇듯이 예스24의 공지사항은 화면 저 아래쪽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지요. 예전에 포인트대비 구매금인상율 소식보다 더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소식이 올라왔군요. 아래 스크린샷에서 보는 거와 같이 OK캐쉬백과의 제휴종료 소식입니다. 저 같은 경우 도서 구매시 구매대금의 50-80% 정도는 OK캐쉬백포인트를 이용합니다. 나머지는 현금이나 예스24자체 포인트인 예스머니로 충당을 하기때문에 거의 현금이 들지 않죠. 그거마저도 SC제일은행예스24체크카드로 포인트를 추가 및 되돌려받으니 이래저래 이득이 생기는 느낌입니다. 제일 선두격인 예스24의 이별통보는 아무래도 연쇄적으로 타 온라인서점들에게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보여집니다. SK의 모닝365가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군요. 그렇지만 모닝36..

주절주절 2008. 3. 18.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