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읽은 책들이 부끄럽게도 손가락에 꼽을정도밖에 되지않아 그냥 올해 구매한책들을 주욱 쌓아봤습니다. 대부분이 현재 읽고 있는 책들인데 이리저리 핑계되고 책 읽는 속도가 늦네요. 아래 사진 왼쪽 위에서부터 아래로 훑어 내려가 보겠습니다.
'서양미술사'의 교과서, 문고판으로 나와 언제든지 들고 다닐 수 있는 크기는 덤. 올해 구매한 최고의 책!
창덕궁의 풍부한 사료에 매료되어 그림만봐도 즐거운 '창덕궁깊이읽기'.
구체적으로 고대서를 근거로 한 일본 추적하기 '일본이란 무엇인가'.
서울시에서도 좋은 책들을 발행합니다. 그중에 하나 '서울의 누정'.
1차세계대전 제대로 알기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전국토가 초토화된 한국전쟁을 공중폭격중심으로 풀어 쓴 '폭격'.
이번에는 모든 종교의 탄생이다 '문명이야기 4-1 신앙의 시대'.
독일나치 중심으로 풀어 쓴 2차세계대전 '제3제국'.
영화보고 그 뒤가 궁금해서 구매한 모파상의 '벨아미'.
역시나 다크나이트라이즈 때문에 산 찰스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그러나 작가가 더 좋아졌슴.
아직도 헤매고 있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최인호 작가님을 기리며 그 처음을 다시읽다. 창비의 '20세기 한국소설 30'
드디어 박상륭 작가님의 글을 읽기 시작한다. 창비의 '20세기 한국소설 26'
일본으로 건너간 조금 힘이 빠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1,2'
근현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미국과의 '우방과 제국, 한미관계의 두 신화'
재일교포의 역사와 현실, '교착된 사상의 현대사'
반민특위 찾아보다 건진 대어, 모든 국가의 불편한 현실 '국가범죄'
파이브스타스토리란 이름의 마지막 단행본 'The FiveStarStories Tracer Ex2'
고딕메이드 극장판의 화보와 설정을 담아둔 'GOTHICMADE world guide'
다시 연재를 시작한 파이브스타....아니 고딕메이드가 있는 'NEWTYPE 2013년 5월호'
정리하고보니 다른 어떤 해보다 실하고 마음에 든 책들만 구매해서 뿌듯하네요. 생각보다 창비의 책이 많군요.
누가 보면 창비출판사 사람인줄 알겠네요. 내년계획은 올해 구매한 책들을 보면 되겠...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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