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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무료탁상달력

주절주절

by SAYLY 2013. 1. 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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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마찬가지로 첫 글은 무료탁상달력으로 시작합니다. 경기가 나빠져서 달력생산매수가 줄었더라도 현실은 달력이 넘쳐나는군요. 그래서 올해는 아니 작년 연말에는 넘쳐나서 쓰지도 않고 남한테 오히려 다시 줘야하는 사태를 막기위해 필요수량만 모으기로 했습니다.

 

사진의 상태가 메롱하여 화질이 안좋은 점 양해바랍니다. 시작은 항상 우체국부터 출동합니다. 그냥 달력 달라고하기 미안하니 통장정리 겸 체크카드 하나 발급해주시고 달력 요청합니다. 어! 그런데 우체국은 달력 잘 주기로 유명한데 행원인상이 안좋으십니다.

 

자리까지 이동해가며 벽걸이용 달력을 가져오십니다. 아니 그거말고 탁상용이요 하니깐 급방긋하시며 진작에 말씀하시지하며 막 2개 주시는거 하나만 달라고 했지요. 벽걸이용 달력요청이 많아 매수가 금방 줄어드니 숨겨놓는 안타까운 진실. 그리고 올해는 더 멋진 사진과 좋은 재질이군요.

 

두번째는 주거래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이름이 길기도 하지... 그래도 제일 아끼는 디자인의 탁상달력입니다. 어! 그런데 우체국과 마찬가지로 인상 찡그리며 이젠 아예 없다고 하네요.헐~ 주거래고객인데 없다니. 다른 은행은 주거래고객에게 메세지까지 남겨가며 받아가라고 하는데 말이지요.

 

알고봤더니 우체국과 같은 이유로 벽걸이달력 품귀현상으로  무조건 거부한다는 사실. 탁상용 달라니깐 급방긋하며 또 2개 주는거 하나만달라고 했지요. 올해 산업은행에서 인수설이 있다는데 소문인지 진실인지 저야 어느쪽으로 가든 둘다 이득인지라 당분간 주거래는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다른 일로 지나가던 중 KB국민은행에서 달력나눠준다고 은행앞에서 홍보하며 받아가라고 목청껏 외치시는 모습을 보고 얼른 받아왔지요. 벽걸이용도 같이 주는거 필요없어서 탁상용만 받아왔는데 국민은행은 날짜를 정해놓고 하루에 다 나눠주는가봅니다. 그래서 항상 가면 없다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금융권이 아닌 달력이 하나있는데 이불사러갔다가 이불은 안사고 달력만 얻어온 이브자리 탁상용 달력입니다. 미니용으로 딱 좋네요. 그리고 가운데 삐딱한 카드는 아시아나와 제휴한 롯데멤버스카드입니다. 최근 제일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사진보다 조금 밝습니다.

 

결론은 국민은행은 달력배포 날짜가 있으니 미리 알지않는 이상 복불복임. 나머지는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벽걸이용 달력이 일찍 품절되니 탁상용 필요하신 분들은 지점에 따라 틀리지만 12월 중순까지는 왠만한 은행에서 탁상용 달력달라고 하시면 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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