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글에서 얼마나 열받았던지 아이디도용 블로그해킹이라고 했지만, 사실 일주일동안 다음고객센터를 통해 문제해결을 하면서 납치사이트가 된것을 알았습니다. 원인은 틀리지만 결과는 같기에 전글을 그대로 남깁니다.
4월29일, 블로그 시작한이래 최대의 날로 기억될겁니다. 블로그들어왔다 왠 광고글이 포스팅되어 도배되어있으니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않아 진짜 영화나 만화처럼 눈을 비볐답니다. 얼마나 막막하던지.
방명록이나 댓글에 광고글 달린건 많이 봐왔지만 이건 정말 너무 심하더군요. 바로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일단 포스팅글들을 다 지우고 난 다음에 전글을 쓴겁니다. 그때까지는 복구라고했지만 진짜 복구인줄알았지요.
첫 신고당시에도 상담원이 아이디도용이라고 말해서 그렇게 내용도 쓴거구요.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따라 아마도 포털에 검색되면서 타인으로부터 신고도 들어오고해서 결국 블로그차단이 이루어집니다.
일주일내내 고객센터를 들들볶아가며 원인과 해결을 재촉했지요. 연휴도 끼어있어서 많이 바빴을텐데 고맙습니다. 상담해주신 담당자분들 잊지않겠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진전돼가는 상태와 복구시점을 얘기해주셨으면 더 좋았을겁니다.
일주일이라는 빠른시간내에 복구된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 더 불안한건 또 이런경우가 발생하게될까봐 두렵네요. 저뿐만아니라 다른분들도 언제 이런일이 일어날지모르니깐요.
이렇게 광고글이 무단으로 포스팅되어 블로그 자체가 납치된경우가 요새 자주 일어난답니다. 모두 주의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지만 태그를 잘 선택하라는 말밖에 예방법이 없나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부러 글을 유입시키기위한 태그도 쓰지않고있는 상황에서 납치되었기때문입니다.
일단 납치되면 어느 포털이나 블로그차단을 하겠지만 관리자 기능이 복구되어 코드를 수정할수있게되면 블로그시작부분의 head안에 광고주소 코드가 있을겁니다. 그부분 전체를 아예 삭제해주시면됩니다.
저는 일단 그것만 한 상황에서 지금 복구가 된 것이기에 만약에 또다시 차단된다면 다른 방법이나 코드삭제가 이루어지겠지요. 현재까지의상황입니다. 왠지 또 불안합니다. 상황이 제발할까봐.
조심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어도 의도하지않게 이런 상황이 발생하니 답답합니다.
다시한번 말하고 싶습니다. 피해주면서 돈벌지맙시다.
2013 무료탁상달력 (0) | 2013.01.01 |
---|---|
2012 무료탁상달력 (0) | 2012.01.05 |
블로그해킹을 당했습니다. 지금은 복구했습니다. (0) | 2011.04.29 |
린필드의 세상으로 들어가다 (0) | 2010.07.22 |
나를 울게 한 김연아 (0) | 2010.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