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끝나고 고딕메이드 행사 마무리지으면 연재 다시 시작하겠지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 마모루씨는 고딕메이드 행사 시작한다고 흥분해서 요즘 페이스북에 빠져있군요.
게다가 트레이서 1권이라는 흡사 해년마다 나오던 크로니컬처럼 잡동사니 모음집을 리부트 판형으로 또 재탕하기 시작합니다. 조금 새로 붓을 댄거 몇개 제외하곤 역시나. 정식이름 The Five Star Stories Tracer Extra 1
처음에 과연 트레이서가 뭔 뜻일가 고민하다가 네이버에 물어보니
トレーサー [tracer, 트레이서]
1. 사도자(寫圖者). 모사자(模寫者). 설계도나 디자이너의 원화를 투사지에 투사하여 모사하는 사람.
2.『화학』 추적자. 추적에 쓰이는 방사성 물질.
아마도 1번에 해당하는 뜻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작명은 또 이상한 의미를 가져다 붙이겠지요.
아무튼 앞으로 연재될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을 몇개 추가할뿐 대부분이 기존 이미지와 뉴타입 짜투리에 나왔던 얘기거리들, 전문가들과의 토크가 반을 차지합니다. 글이 많아서 지금 읽기 싫어요.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건 컬러페이지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처음부분은 각국의 캐릭터들과 모터헤드를 보여주면서 리부트 부록으로 판매한다던 KOG 완성형으로 마무리. 중간에 자기 인터뷰는 왜 컬러로...
그리고 인터뷰와 토크들로 가득 글을 메우고 있지만 지루하지 않게, 아니 어쩌면 이번 트레이서 1권에서 제일 눈이 즐거웠던 유명작화들의 FSS팬 일러스트레이션 갤러리. 지금 세어보니 총 10개의 그림이 5개씩 나뉘어져서 심심치 않게 배치되어있군요.
그렇지만 이미지들이 수년전 웹상에서 이미 공개되었던 그림들이라는 점. 너무 오래돼서 처음보는 그림이라고 착각까지 할 수 있다는 점. 또 책두께는 얇은 데 가격은 리부트보다 비싸!
이 트레이서는 또 몇권까지 나오려나 심히 걱정되지만 담달에 고딕메이드 개봉 끝나고나면 연재에 대해서 생각은 하려나. 궁금할까... 궁금하나? 궁금하면 500원.
연초에 고딕메이드 여름개봉, 가을부터 연재 시작이었지요. 그러나 현실은 겨울개봉, 연재 내년 언제쯤일까나요. 항상 그래왔던거 알지만 연기되는 기간이 이제는 몇개월이 아니라 일년 단위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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