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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무료탁상달력 몇개

주절주절

by SAYLY 2009. 12. 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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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년마다 이맘때쯤이면 무료탁상달력 포스팅을 해온지 3년째가 되는군요. 뭐 그전에도 있었지만 주로 온라인서점달력들이어서 그저그랬습니다. 참고로 2008년은 공짜로 얻은 2008년 탁상달력들, 2009년은 2009 무료탁상달력 몇개 이런 글들이 있었습니다.

올해 무료로 받은것들을 주욱 보자면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일단 왼쪽 제일 위쪽의 큰거부터 시계방향으로 가겠습니다. 첫째로 3년째 계속 안철수연구소 이벤트로 받고 있는 달력입니다. 안철수연구소 달력은 항상 큼지막하고 재질이 거칠어서 좋습니다. 올해는 선착순이 아니라 이벤트였는데 이 얘기는 마지막에 한번더.

그리고 옆에 비츠로(VITZRO)라는 IT관련 회사인거 같은데 어느 분이 주셔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야에 관여하는 회사같은데 달력그림은 일단은 세계각지의 명소들이고 단순한 디자인이어서 깨끗해보입니다. 중간왼쪽의 KB은행의 달력은 김종학화가님의 그림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좀 새로워 보이네요. 국내화가들은 거의 무지해서 새로운 그림들이 반갑습니다.

그 옆의 검정색바탕의 달력은 상암동월드컵경기장내에 있는 웨딩홀 탁상달력입니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크기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제일 아래에 있는 생각지도 못했던 뚜레쥬르빵집에서 받은 김연아 달력. 재질이 제일 안좋지만 한쪽면을 김연아로 거의다 차지하고 있어서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연아양이 큼지막하게 나와서 좋습니다. 어머니께서 맨 먼저 찜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래 안철수연구소의 다이어리가 있는데 이번 이벤트는 좀 일을 해야하는 퀴즈형식이라 참가자도 적었고 솔직히 틀린답도 많았다고 합니다. 전 다 맞았지요. 선착순이 아니라서 다이어리까지 같이 주셨네요. 앞부분의 월스케줄표만빼고는 거의 공책으로 써도 될만큼 양이 많아서 기분이 좋네요.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아주 알뜰하게 필요성있는 달력들만 모은것 같아 왠지 뿌듯합니다. 너무 많아도 처치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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