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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과서를 무료로 받았습니다.

책견문록

by SAYLY 2009. 8. 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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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중학교 경제교과서와 고등학교 경제교과서를 오늘 택배로 받았습니다. 재테크서적은 아니지만 오히려 교과서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에게 경제개념을 읽기에는 적당하다고 생각되어서 주문을 했지요.

전경련 즉,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교과서신청하기가 있고 다른분은 몇주 걸리시거나 안오시는 분들도 있던거 같은데 저는 1일날 신청하고 딱 열흘 걸렸군요. 금액은 무료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주소만 입력하면됩니다. PDF로 다운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PDF로 보다가 눈이 아프고 책상에 없으니 안보게되더군요. 그래서 책으로 다시 주문한 경우입니다. 전경련에서 만들어진 교과서라 예전에 문제가 좀 있었지요. 전경련입장이니 그럴수도 있고, 뭐가 잘못되고 이상한지 알고 싶어서 언론에 나온이후 관심이 주욱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제야 다시 보게되는군요.

제가 주문한건 중학교와 고등학교용 두 권인데 둘다 교학사에서 만들었고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출판사군요.) 전경련의 의뢰로 한국경제교육학회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중학교 교과서를 대충 훑어봤는데 두께만 고등학교용보다 조금 얇지 내용수준이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요즘 중학교 수준이 올라간건지... 하긴 예전보다는 아이들의 수준이나 실력이 월등히 올라간건 사실이지요.

회사입장의 경제교과서라 왜 문제가 있는지는 앞으로 차근히 읽어봐야겠지요. 왠지 입시공부 다시 하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올해는 책을 아직 한 권도 구매안한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책들을 다시 보고 있다가, 교과서라도 새로운 책을 보니 반갑네요. 구매희망리스트에는 점점 책들이 쌓여가고 책에 대한 욕구는 하늘을 찌르는군요.

요즘 교과서를 보니 참 좋네요. 예전 교과서들은 크기도 작고 종이질도 거칠고 안좋았는데 일단 컬러풀하게 바뀌면서 종이질이 좋아지니 보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크기는 공책크기가 아닌 작은 크기를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글의 양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네요. 다 대세를 따르는거겠죠.

관계없는 얘기지만 이토미사키가 결혼을 한답니다. 그동안 스캔들을 뿌렸던 연예인들이 아닌 40살의 빠칭코사장하고 이토미사키도 32살이니 나이는 상관없으나 안정적인 생활을 선택한 것일까요. 좋아하는 연예인이 하나둘씩 결혼 할수록 아려지는 내 가슴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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