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더블오 리뷰가 없었던 건 매주 잘 보고 있지만, 쓰고 싶어도 머리속에 정리가 잘 안되서 이걸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필요성의 존재때문에 기피했었는데 23화는 전투로 시작하여 전투로 마감하는 최종화의 수순을 여지없이 보여주어 나름 기뻐서 한번 써봅니다.
뭐 리뷰라고 쓸 내용은 없습니다. 주구장창 싸워대기때문에... 이오리라계획이라든지 베다라든지 이노베이터라든지 이걸 정리하는건 아마도 마지막 최종화가 되어야 뭔가 답이 나올듯하기때문에 할 얘기도 없네요. 그것때문에 그동안 리뷰를 쓸 용기가 없었습니다. 물론 매주 잼있게 봤지만.
이노베이터들의 거대모함이자 베다의 기지인 그 곳을 연방군과 반란군, 솔레스탈비잉이 힘을 합쳐 쳐들어갑니다. 그래야 어느정도 힘의 균형이 이루어지겠지요. 그러나 기다리고 있던건 그 라비앙로즈같이 생긴 행성모함에서 쏟아져나오는 가미가제 모빌슈트들.... 그런데 그 양이 무슨 메뚜기떼도 아니고 엄청납니다. 게다가 하나같이 다 트랜즈암. 연방군도 이노베이터도 다 사이좋게 트랜즈암. 이젠 신병기가 아니군요.
주변 조연들도 하나둘씩 운명을 달리합니다. 그리고 가장 쎈 더블오가 뭐든지 해결해야겠지만 앞에는 루이스가 버티고 있어 또 하나 넘어야할 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노베이터 대장은 마지막 뭔가를 꾸밀려고 베다에 접속하려하지만 티에리아가 진정한 이노베이터로 총을 겨눕니다. 아래 스샷처럼 23화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리고 다음화 예고에 이은 제목... 세츠나 각성. 드디어 오리지날 뉴타입의 각성이군요. 뭐 그전에 어설프게 각성은 했다마는.
궁금한건 이오리아계획과 베다의 존재이지만 이게 또 최종화로 갈수록 전투씬에 묻혀 또 흐지부지 될꺼같은 예감. 나중에 극장판이라든지 외전으로 나올려고 꿍꿍이를 만들겠지요? 아무튼 주변 조연들좀 작작 죽여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 안죽고 다같이 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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