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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왕탄생 마크로스프론티어14화

관심거리

by SAYLY 2008. 7. 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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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드문 전면전이었지만 그다지 기억에 남는 전투씬들이 드물어서 14화 리뷰를 쓸까말까하다가 스토리상 란카의 정체가 어느정도 드러나기에 한번 옮겨봅니다. 시작은 13화 마지막에 별이 블랙홀에 빠져들며 반쪽별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알토만 덩그러니 외톨이가 되는군요. 다른 이들은 전부다 워프를, 공간이동을 했으니...

근데 별의 핵이 드러난 상태인데 우주에 존재를 하는군요. 자세한 우주이론을 모르기에 행성의 핵이 드러날정도로 파괴되어도 그 상태로 존재하는게 신기합니다.

아무튼 한가로운 프론티어쪽은 조연들의 사랑타령으로 시작합니다. 쿼터의 카리스마함장을 좋아하는 여승무원의 과자어택과 나나세를 좋아하는 루카의 고백분위기, 루카의 아래 얼굴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아우 까릇~ 그러나 아무느낌없는 나나세의 벙찐 모습. 아마도 루카는 나나세의 모성분위기를 좋아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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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간이동을 프론티어로 해오며 13화의 바쥬라 대선단은 마구잡이 총공격을 합니다. 비상이 걸리고 총화력이 오고가는 멋진 전투씬과 쿼터의 변신장면이 또 한번 나오지만 왠지 느낌이 탁 오질 않네요. 쉐릴은 얼떨결에 바쥬라와 같이 프론티어로 와서 조종간을 잡지만 바로 쩜사당하고 위급한 순간 외톨이였던 알토가 공간이동장치로 바로 프론티어로 오면서 대활약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프론티어 반대쪽에서 란카를 보유한 바쥬라의 모함이 워프해오며 뒤통수를 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프론티어쪽은 핵폭탄사용을 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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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첫화면에서처럼 왠 천사강림분위기로 바쥬라가 란카에게 메세지를 보내는 장면은 몽환적이지만 뒤에 다시 얘기를 하겠습니다. 란카를 구하기 위해 핵폭탄을 마구 쏴대며 모함내로 들어가려는 순간 란카의 오빠라고 추정되는 빨갱이가 또 나타나 란카를 깔끔하게 구출하고 대신 알토는 바쥬라여왕같은 괴물을 날려버립니다. 근데 란카가 굉장히 괴로워하는군요. 란카는 바쥬라와 은연중에 뭔가가 연결되었거나 13화에서 에어리언처럼 란카배속의 그 무언가 때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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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카구출과 함께 쿼터는 총화력을 바쥬라선단에 쏟으면서 전면전은 일단락됩니다. 그리고 란카를 구출한 빨갱이로부터의 통신, 갤럭시선단아무개소령이라고 밝히며 협조하겠다고합니다. 아마도 공식적으로는 갤럭시선단 생존자이지만 그 대통령비서가 모든걸 알면서 꾸미는 듯 합니다. 그리고 위 가운데 장면처럼 13화에서 블랙홀을 만들며 산화했던 쉐릴의 비서는 에바의 레이처럼 다시 재생되는군요. 뭐 인조인간이겠지요. 그런데 하는 말이 충격적입니다. 란카가 리틀퀸이라고 하는군요. 마지막 장면은 바쥬라선단이 섬멸되는 과정을 보며 배를 움켜지고 슬퍼하는 란카의 모습입니다. 젠트라디와 바쥬라 이전의 모든 생물의 우주 여왕이란 말인가. 그럼 란카는 성장하면 에어리언처럼 변신? 아니면 천년여왕? 그러나 다음화는 쉬어가는 코너로 다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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