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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조에 다달은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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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YLY 2008. 8. 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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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꼬박 매일매일 보면서도 여태 블로그에 올라온 글이라곤 드라마 시작시 올린 '너는 내 운명과 엔젤하트' 의 관계성이라니 미안.  시작은 물론 윤아이지만 왠지 지금은 홍뽕실아줌씨와 얄밉사미자할머니의 콤보, 용녀아줌마의 언제나 반가운 연기때문이 아닐까하네요.

주연들의 연기가 매끄럽지 않은 이상, (그래도 새벽이가 짱이다) 조연들의 능수능란한 연기는 가히 최고가 아닌가합니다. 잔잔함을 바탕으로 언제나 뒤를 봐주는 정애리엄마는 아마도 이번 연말 KBS연기대상후보나 못해도 최우수상은 줘야하지 않을까합니다. 태양의 여자에서도 공헌한 바가 있으니.

그리고 언제나 새벽이를 괴롭히는 홍뽕실과 사미자할머니의 콤보는 이 드라마의 잔잔한 문제거리는 모두 여기서 나오기에 아무리 밉고 얄미워도 너무나 재미있네요. 또, 현실과 연기의 구분이 없어보이는 선우용녀아줌마와 김정난의 연기는 정말 배테랑은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윤아보는 재미로 보지만 조연들의 연기때문에 기다려지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오늘 방송이후 정점에 도달은  이 순간, (개인적으로 최고 도달점은 새벽이의 눈이 나영이의 눈이라는 걸 알게되는 호세일때가 아닐런지)새로운 등장인물인 죽은 나영이의 남자친구가 등장함으로해서 (그럼 호세가 남자친구가 아니라 짝사랑이었다는 건가) 이 드라마 시작의 원인이 새벽이한테 있다는 것이 드러납니다. (물론, 오늘 방송에서는 등장만 합니다) 새벽이를 어디까지 몰고가는거야. 그리고 수빈이를 자연스레 호세한테 떨어뜨리는 역할까지, 괜찮은 등장같기도 한데...

이 새 등장인물이 나만의 걱정일지도 모르겠지만 예전 애정의 조건이라는 드라마처럼 지성이 주인공이었다가 송일국으로 바뀌는 비슷한 상황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차후 스토리를 보아 그런 우려는 없어보이네요. 그런데 떠도는 소문 중에 새벽이가 예전 죽은 또 하나의 딸인 도영일 수도 있다는 얘긴 너무 오버하는 거 같아 일단은 안 믿겠삼.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어제 방영된 호세가 새벽이를 덮치는 아니 끌어안는 상황. 구청장님과의 엘레베이터바뀌치기 장면은 흠칫 놀랬네요. 떡밥을 날리다니... 근데 요새 윤아를 보면 취직전의 윤아는 머리를 안 올렸는데 이제는 한번도 안바뀌고 계속 올린머리네요. 조금 나이들어보이는게 좋을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헤어스타일 좀 바꿀때가 되지않았나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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