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갤럭시 탭프로 8.4로 시작된 태블릿 생활이 아이패드 프로 9.7에서 멈춰진 지 한 6년 정도 지났네요. 아이패드는 작년 말까지인가 업데이트도 해줬지만, 더 이상의 업데이트는 없어서 그냥 SNS나 유투브 및 웹서핑으로 그래도 잘 사용하고 있네요.
심지어 배터리도 한 번도 교체를 안 했지만, 초창기처럼 게임을 마구 돌리거나 무거운 작업은 이제 못합니다. 그리고 첫 태블릿이었던 갤럭시 탭프로 8.4는 배터리도 한 2년마다 자가 교체를 해주지만 뭐만 했다 하면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현재는 탁상시계로 잘 사용하네요.
데스트탑PC말고 간단히 들고 다니면서 작업할 수 있는 기기를 찾던바 아이패드는 가격도 부담되고 저가형 노트북을 사자니 윈도우 데스크탑이 있는데 굳이 하는 생각과 안드로이드 OS로의 다양성을 위해 크롬 OS에 관심이 생기고 마침 작년 11월쯤에 갤럭시 크롬북 2 360을 구매하여 사용 중입니다.
셀러론 N4500에 8GB 메모리, 외장카드도 넣을 수 있고 12.4인치의 LED 터치스크린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무게는 1.28kg인데 노트북사이즈를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아니면 작은데 통통해서 그런지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들긴 합니다. OS도 어차피 크롬으로 돌아가니 일반 피시와 별 차이가 없지만 딱 하나, 창을 여러 개 띄우면 약간 버벅댑니다.
이 사양에서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나름 만족합니다. 잠깐씩 이동할 때나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때 편하군요. 전용 앱이 그리 많지 않고 게임 같은 건 사양이 낮아서 설치는 되는데 플레이하기 엄청 힘듭니다. 그래도 크롬북 기준이 크롬북플러스라고 업그레이드되는 거 같은데 나름 최신사양이라 기준에 따르네요. 40만원대였는데 모나미랑 제휴된 갤럭시 펜도 줘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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