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징가 제로입니다. 로봇 형태의 프라모델 중 건담이나 FSS의 모터헤드를 몇몇 조립해 본 경험은 있지만, 마징가 시리즈는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징가는 어릴 적부터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좀 더 디테일한 로봇들을 좋아했던 거 같네요. 그래도 별로였던 마징가가 그레이트마징가로 나왔을 땐 오~ 좀 멋있어졌네, 그러다 그랜다이저가 나오면서 음~ 색다르게 괜찮군, 그러다 마징카이저가 나오면서 이제야 멋있어졌군 했지만, 너무 화려한게 눈에 거슬렸지요.
그러다 최근에서야 마징가제로가 나오면서 관심이 없던 마징가에 구매 버튼을 눌렀네요. 제로는 마징가의 원형에 가깝지만, 인피니티시리즈로 디테일이 선명해졌으며 얼굴은 흡사 에반게리온의 초호기를 보는듯한 광기를 보여줍니다. 제로에 관심이 간 건 어릴 적 관심 없었던 첫 마징가의 기억이 남아있었나 봅니다.
가동 부위들도 자연스럽고 여러 포즈들을 취할 수 있습니다. 마감처리도 유광 처리되어서 도색 없이도 멋들어지게 볼 수 있습니다. 얼굴의 광기가 잘 드러나서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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