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달력 하면 은행 달력. 아니 주로 달력 자체를 나눠주는 곳이 금융권이지만 참 계륵 같은 존재군요. 스마트폰의 활성으로 다이어리나 탁상달력의 존재가 불분명하지만 또 없으니 개운치 않은 이 기분은 뭘까요. 그래서 책상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탁상달력은 존재해야 합니다.
인터넷서점 달력은 최근 몇 년 전부터 스누피로 밀고 있는 알라딘에서, 이런 홍보물이 하나하나가 중요하군요. 예스 24의 오래된 구매자였는데 단지 스누피 때문에 구매처가 계속 바뀝니다. 그리고 신한은행이나 국민은행, 농협은행은 탁상달력에 대해 별로 생각이 없나 봅니다. 그냥 해야 되는 거니 할 뿐이다라는 느낌, 숫자만 바꿔서 나오는 거 같네요.
삼성증권도 금융권이라 다르지 않지만 동네 치킨집에서 나눠주는 달력보다 아닌 거 같네요. KT는 생각보다 세로로 긴 형태가 의외로 실용적이라 작년부터 계속 메인 달력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니 KT 자회사군요. 자회사 로고만 바꿔서 나오나 봅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달력이 바뀌고 새해인사를 주고받아도 별로 새해라는 느낌이 없네요. 2020 원더키드 세상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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