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구매한 책들

올해 미용실의 마지막 손님으로 기록된 특이함을 간직한채 (미용실 아주머니 죄송요~) 얼마 안남은 이시간에 서둘러 마무리를 짓습니다. 2017년 구매한 책들입니다.

 

가운데 윗부분의 비슷한 책들은 저번에도 글을 올렸던 열린책들 30주년 기념 세계문학책들의 일부분입니다. 동료와 반 나눠가져서 사실 거의 보유하고 있지만 기념으로 또 구매했지요 옛 책들은 중고로 갈 예정입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전집 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초기 작품 중 걸작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한홍구 저자의 '사법부', 우리나라 사법부의 역사는 곧 근대이후의 대한민국 역사지요. 확실하게 법적으로 어떤 역사가 있는지 보여줍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보물섬의 '로버트루이스 스티븐슨 단편선' 가끔 고전 단편도 읽곤합니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도서관에서 두번 빌려봤는데 결국은 구매했네요. 한강작가의 초반 '내 여자의 열매'를 읽고 팬이었는데 그때는 팬이라고 말해도 아무도 몰라서 무안했지만 이제는 유명인.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예전에 한번 읽고 두고두고 계속 부분독서가 될꺼같아 결국엔 구매했네요. 구매리스트에 최고로 오래있다 구매. 마지막은 언제나 일년에 한번 빠지지 않고 화보든 단행본이든 발행해 주시는 마모루 작가의 'FSS 디자인스5' 이로써 FSS의 옛 디자인은 영원히 안녕~

 

이렇게 모아보면 항상 해년마다 느끼는거지만 몇권밖에 안읽었네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렇게 구매하기 위해서 많은 책을 읽고 보고 느끼다가 고르고 골라서 구매한답니다. (괜한 핑계라고 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