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권이 언제 나왔는지도 모를정도로 관심이 점점 멀어져가는 파이브스타스토리입니다. 관련사이트 RSS 구독을 다 끊고 있어서 몰랐는데 13권이 나왔군요. 그리하여 작가의 페북만 다시 연결해놨지만 뭐 언제나 함흥차사입니다.
13권 구매한지는 한달정도 됐지만 주욱 둘러보기만했지 아직 제대로 못보고있습니다. 뉴타입판 그대로 컬러는 컬러 흑백은 흑백, 양도 많아지고 그림체가 바뀌니 왠지 새로운 내용이 가득할꺼같고 활력소가 되어보입니다.
시간되면 한장한장씩 고민하며 보겠지만 25년넘게 정을 듬뿍 준거치곤 점점 기대치가 낮아집니다. 아니면 잊혀지거나, 그래도 상상력 자극에는 이만한 취미도 없네요. 인내심 기르기도 포함해서입니다.
최근에 신도림테크노에 갔다가 3층 하비샵이 있어서 들러봤습니다. 샤아자쿠 오리진버젼이 혹시나 있을까해서 말입니다. 오랜만에 들른거라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건담쪽은 잊혀지고 밀리터리 전투기에 푹 빠져있는데 구석에 한단 작게 위치하고 있는 FSS키트들.
있는거라곤 콜러스버젼 LED미라쥬, 파토락쉐KOG, KOG3버젼 이렇게 3개만 달랑있더군요. 활을 옆으로 들고있는 사열대버젼의 KOG 3버젼을 구매해야겠다고 머리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몸은 이미 콜러스버젼의 LED미라쥬를 결제하고 있었습니다.
힐을 올리고 검이 일자로 되어있는 마지막버젼을 가지고 싶었지만 여기에 있을리가 없지요. 그래도 좋아하는 콜러스버젼이니 나중에 조립할때 힐을 한번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나저나 이건 또 언제 만드나.... 아마도 한 몇년 뒤에 블로그에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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