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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간섭과 공기업의 입장, 국가의 역할

책견문록

by SAYLY 2011. 7. 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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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걷어차기를 저번에 본후 다음으로 선택한 장하준교수의 책은 그들이 말하지않은 23가지가 아니라 2006년말에 나온 국가의 역할을 선택했습니다. 초판은 2006년인데 구입한책은 2011년 1월 10쇄군요.

최근의 경제상황을 비롯하여 현상황에 맞는 책을 봐야 하나 5년이나 지난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정부의 경제개입과 공기업의 여러사례들을 볼 수 있지않나해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시간이 너무 지나가기도했네요.

그동안 금융위기도 있었고 시시각각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 국제정세와 여러 사회변화가 있어서 이게 맞나 싶지만 뭐 과거를 돌이켜본다라는 생각으로 신자유주의의 대안을 봅니다.

요새 언론을 보면 장하준교수의 책이 여러모로 히트치니 양분론의 한쪽파에서 열심히 까고 있습니다. 그 말은 아니다 내말이 맞다 서로 잘났다고 아우성, 그책을 읽지마라 내책을 읽어라 참 웃기더이다.

무슨 지침도 아니고 한명의 학자가 내놓은 논문인데 분석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자고 하는 일인데 틀리면 바로 잡으면되고 옳으면 참고하면되지, 무슨 사람들이 그런 판단도 못할까봐 서로 못뜯어먹어서 참 꼴볼견입니다.

아 얘기가 또 옆으로 갔습니다. 장하준교수의 논문들을 대략 보면 공통적으로 세계경제역사를 두루 볼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러책에서 중복이 될수 있지만 그건 뭐 인용이라고 보고 역시나 경제학서적이라 차근차근 읽어야합니다.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시장경제의 확대에 정부의 간섭이 늘어나고 주체할수없는 지경이 일어나곤합니다. 그전에 시장경의 붕괴로 정부간섭도 거대하게 늘어나지요. 확실한 대안도 없습니다. 장하준교수의 답도 애매합니다. 뭐 경제학서적의 특징들이 다 그렇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점이 가장 큽니다.

개인적으로 경제역사를 뒤돌아보며 이 지구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의미로 장하준교수의 책을 자꾸 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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