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두달이 훌쩍 지났군요. 두달에 한번 다시 찾아오는 파이브스타스토리 리부트입니다. 어마어마한 두께로 찾아왔습니다. 정식명칭 The FiveStarStories Reboot 3 Traffics.
1권 라키시스, 2권 클로소에 이은 3권은 아트로포스가 아닌 트래픽스. 아트로포스이야기를 꺼내기위해선 파티마의 시작과 그에 연관된 순혈의 기사, 그리고 소프의 이야기를 안할수없기에 전체스토리상으로도 과거로 돌아갈 필요가 있지요. 응? 아니 미래의 이야기인가.
그전에 새로운 소식이 있군요. 먼저 1,2,3권 구매후 응모시에 준다던 LED미라쥬의 모델이 도장까지 말끔히 꾸며진 상태에서 광고를 하는구요. 따로 구입도 할수있나봅니다. 자세한 상황은 전문가들한테 물어보시길바랍니다. 아주 때깔이 곱군요. 역시 LED미라쥬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앞으로 나올 4,5,6,7권을 구매후 응모하면 또하나의 모델을 주는가 봅니다. 바로 KOG입니다. 광고지에 도장이 안된 상태에서 예전처럼 앞모습만 보이는군요. 나이트오브골드나 레드미라쥬는 힐을 세운 모습이 더 나아보입니다. 여성분들이 하이힐을 신으면 스타일이 확 살아나보이는 이치입니다.
리부트 3권 트래픽스는 단행본 4권과 5권을 합쳐놓은 겁니다. 파이브스타스토리의 본질적인 의미를 많이 보여주며 이 작품이 이런거다라는걸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실제 단행본 두권을 합친것보다 더 두꺼워서 제목도 세배로 두꺼워졌다고 표현했습니다. 이러다 4권은 네배로 커지나요?
트래픽스는 너무나 많은, 그리고 중요한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시즈와 방돌(뱅돌?), 드래곤, 그리고 카이엔과 아트로포스의 전투씬, 소프와 발란셰의 첫만남, 퀸... 7777년 뉴월드. 카렌의 등장. 아마도 FSS를 처음 보는 사람은 1,2,3권은 어느정도 잘보다가 4권부터 뒤죽박죽인 시간순서때문에 굉장히 혼란스러우며 여기서 많이들 포기하십니다.
저도 많이 헷갈렸지만 계속해서 다시보다보니 한가지를 깨달았지요. FSS는 과거, 현재, 미래가 순서대로 가는것이 아니라 과거, 현재, 미래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것이지요. 물론 개인적인 시점입니다. FSS의 가장 매력적인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 7777년 뉴월드가 있는 점도 한몫하지요.
아래 사진에 나와 있듯이 단행본 4권과 5권이 그리 두껍지않음에도 3권 트래픽스는 굉장히 두껍네요. 새책이라 그런가봅니다. 3권의 마지막은 드래곤의 압도적인 파워와 블랙나이트, 즉 흑기사를 처리하는 데코즈의 등장으로 연재시 한때 모든 독자들로 하여금 패닉상태를 불러일으켰죠. 데코즈의 카리스마가 등장하는 마지막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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