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에 한번 찾아오는 파이브스타스토리 리부트의 두번째가 들어왔습니다. 정식명칭 The FiveStarStories Reboot 2 CLOTHO입니다. 확실히 에피소드를 위주로 한 뉴타입판 편집이군요.
처음 받았을때 너무 놀랐습니다. 왜 2권이 이리도 두꺼워졌나? 혹시나 특별부록이 있지않을까하는 착각도 했지만 에피소드위주로 묶으니 2번째 에피소드인 클로소의 결정판이 되는군요.
리부트1권의 라키시스는 붉은색의 테마로 책겉표지도 붉은계통이었지요. 그리고 2권의 클로소는 푸르다못해 진한 청색에 가까운 파란색입니다. 그러나 클로소의 유니폼은 붉은색.
자, 왜 이리두꺼워졌나 훑어보니 단행본2권부터 3권까지를 에피소드 클로소로 보기때문에 아예 붙여버렸군요. 더구나 단행본3권의 마지막 뉴타입연재분이 없이 리부트2권이 마무리되는 걸로보아 확실히 에피소드 위주입니다.
단행본3권의 마지막 연재분은 3번째 에피소드인 아트로포스를 예고하는 무크미카와 카이엔의 일러스트, 그리고 야보의 에피소드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2권의 내용은 FSS전체에서도 최고의 장면이라 불리는 클로소의 각성장면이 있는 콜러스대하구다 전쟁입니다. 마모루의 첫번째 그림체의 결정판이라고도 할수있지요.
닥터모라드 앞에서 본모습을 보이는 라키시스의 '피의 십자가를 미워하지마세요'라는 장면, 불안해하는 모터헤드 쥬논을 안심시키는 클로소의 위로장면, 콜러스3세의 연인 우리클의 최후, 최초의 레드미라쥬참전 등 이루말할수없지요.
그 중에서도 최고는 반파된 쥬논과 이미 죽은 콜러스3세를 위해 아니, 자기운명의 본질을 알게 된 클로소가 움직일리 없는 쥬논을 일으켜 전쟁을 승리하는 장면이지요. 이것으로 우리는 다시는 FSS에서 클로소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이번 리부트2권에서도 광고지에 리부트단행본과 뉴타입구매시 준다는 레드미라쥬 프라모델의 앞모습, 뒷모습을 첨부했네요. 1권광고지에서는 옆모습만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방패 찬 모습으로 전후 다보여줍니다. 크기는 손바닥위에 올릴정도로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지만 탐은 나네요.
아래 사진에 어쩌다 얻은 비타500 두병이 제일 좋아하는 소시멤버 새벽이와 탱구였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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