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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싱글플레이를 마치며

관심거리

by SAYLY 2010. 8. 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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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시뮬레이션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컴퓨터도 새로바꿨겠다 이런 대작게임은 한번해줘야하기때문에 다행이도 오픈베타로 첫날부터 오늘까지 싱글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총26개미션으로 나오는데 저는 왠지 모르게 25개밖에 못하는군요.

난이도를 쉬움으로해서 그런지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나머지 한개미션을 못찾겠네요. 난이도를 올려서 전체적으로 클리어를 해야 완전히 미션이 완료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캐리건 구출작전'으로 마지막 동영상까지 포함해서 제작스태프의 이름까지 좌악 봤습니다.

스타크래프트1도 그다지 즐겨하는타입은 아니었습니다. 피시방 갈때만 가끔씩 이용했고 친구들과 어울려 게임을 해도 게임의 승패와 관계없이 흡사 심시티를 하듯이 기지를 얼마나 예쁘게 꾸미나하는 생각에 항상 같은편을 당황스럽게 하곤했지요.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싱글캠페인으로는 처음하는지라 전편과 자연스레 이어지지만 내용을 몰라도 잘알게 설명이 됩니다. 그리고 워낙 유명해서 전편의 싱글캠페인을 안한 저도 조금은 아는내용이라 중간까지 하면서 캐리건을 구출하는게 목적이라는 것을 감을 잡고, 열심히 새로운 유닛의 등장을 미션으로 하나씩 풀어나갑니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워크래프트3나 와우같은 분위기입니다. 아동틱한 파스텔분위기랄까요. 우주공간에서 조금은 안어울리지만 미션하나하나가 자연스레 몰압하게 하네요. 화면확대도 워3처럼 확대가 됩니다. 아래의 스크린샷처럼 자세하게 보여집니다. 게임의 유닛들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유닛들이 보기는 좋습니다. 어느정도 파워도 쎄진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픽은 신선하고 화사해서 보기는 좋습니다. 사양의 압박이 심해질듯합니다. 그동안 알려진 그래픽카드 사고는 저의 경우 일어나지않았습니다. 제사양은 i5 750, 2G, 5750입니다. 그래픽카드가 불난다는 얘기에 조마조마 했었지요. 싱글캠페인을 이제 막 마친차라 스타의 핵심인 멀티 게임성은 지금부터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좀전에 한판해봤는데 느긋한 성격이 발동해서 또 초반에 뮤탈한테 호되게 당했지요.

성공하냐 안하냐는 뭐라 말못하겠지만 스타1때도 그랬듯이 시대분위기가 어떻냐에 따라 달라질듯합니다. 게임리그도 어젯 저녁에 타결됐다고 나오는데 피시방으로 뜬 스타1이 이번에는 게임방송이나 리그로 다시 뜰지, 아니면 진정한 게임성으로 한국인한테 다가설지. 심심풀이로 가끔식 하는 건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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