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부터 오픈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설치파일은 일찌감치 받아놨는데 오후가 돼서야 설치했네요. 지금 잠깐 싱글플레이로 첫번째 캠페인만 해봤습니다. 첫느낌은 이거 한국게임같다는 인상이 강하네요.
한글음성과 텍스트, 그리고 화면에 자연스레 어우러져 동영상까지 왠지 조금 촌스러운 국내패키지게임 같은 느낌도 풍기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그런 느낌이 드나봅니다. 동영상이 끝나고 배틀넷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본게임이 시작됩니다.
운때가 맞았는지 컴퓨터까지 최신형으로 바꾼 상태에서 스타크래프트2 오픈베타를 맞이할줄이야 그래픽의 품질을 고스란히 느낍니다. 예전 스타크래프트를 미친듯이 했었는데 그 후속을 이제야 맞이하다니, 무엇보다도 전상의 상황을 워크래프트처럼 약간 확대도 되고 좀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니 멋져부려~
첫번재 인트로 동영상때는 왠지 카우보이 비밥분위기도 나고 잼있네요. 이제 첫판만 해서 잘 모르니깐 어여 글을 마무리하고 더 빠져봐야겠습니다. 오픈베타가 언제까지 일지도 모르겠고 부지런히 해봐야죠.아래 스크린샷은 첫 캠페인끝나고 소수의병사가 주민들과 반란의 함성을 지르는 모습입니다.
로그인을 배틀넷계정으로 묶어버려 블리자드에 순결했던 저의 개인신상이 새로 가입하는 바람에 털려버리는군요. 와우까지 같이 해야하는건가요? 와우도 잘 안하지만 했었던 옛날에도 남의 캐릭 가지고 해서 블리자드에는 순결했었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요새 컴퓨터를 새로 바꿔서 고화질의 레이싱 게임들과 아이온까지 극상의 그래픽 설정으로 테스트하고 있어서 스타크래프트2도 언제 손댈지 모르겠네요. 너무나 할 게임이 많다는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잔재미를 더해줄 맵에디터까지있으니 바빠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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