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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웹게임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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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YLY 2010. 2. 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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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대세는 웹게임이 아닐까 할정도로 요새 넘쳐납니다. 삼국지라는 이름으로 중국산 무협풍의 전략웹게임이 거의 전부를 다 차지합니다. 몇개의 웹게임에 손을 내밀어 봤는데 개인적으로 삼국지는 엄청 좋아하지만 무협풍은 취향이 아니라서 중국산 웹게임에 손을 안대고 있었지요.

전에는 각종 온라인게임 클로즈나 베타에 열을 올리고 참여했었는데 컴사양도 이제는 딸리고 나이도 들다보니 게임에 점점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취미로 간간히 시간때우기로 즐겨하던 차에 웹게임이라는 플래시게임과는 좀 다른 유형이 등장하여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중국의 전략형웹게임이라 처음에 말한것처럼 쉽사리 손이 안가지더군요.

설치도 필요없고 내버려두면 알아서 게임이 진행이 되니 취미로 웹게임 한두개쯤은 하자고 마음먹고 여기저기 찾아보다 WakFu라는 웹게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유럽쪽게임인데 새로운 모습에 참여하려했지만 언어적압박과 무슨 설치를 비스므리하게 진행하는걸보고 에잉~ 스트레스 쌓이기전에 다른거 또 찾아보자고 웹에 빠졌지요. 그리고 드디어 울티마로 왔습니다.

먼 옛날 그 유명한 울티마가 아니라 EA가 울티마의 이름과 명성을 이용한 전략웹게임입니다. 그러니깐 무늬만 울티마. 그래도 이거 개인적취향으로 무협풍이 아닌 리니지풍? 더욱이 울티마를 나름 상상할수도 있는 그런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가입하고 실행하려했으나 클로즈베타인 관계로 24시간 서버를 열어놓은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가입만해놓고 잊어먹고 있었지요. 언제 가입했는지도 까먹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메일로 울티마가 왔기에 접속해보니 서버오픈! 드디어 실행~ 아래 스샷처럼 전체적으로 기본 전략형 웹게임과 같습니다. 부족전쟁을 떠올려주세요. 그러나 나름 울티마라고 착각하고 게임하면 이것또한 재미있습니다.

아직 클로즈베타이고 전체지도로 보니 사람들이 몇몇 있긴 있군요. 채팅창에도 서로말들이 오고가는데 별 도움은 그다지... 영어라고 압박이 될듯하지만 처음 해도 가이드가 알아서 편하게 처음에 무엇을 만들고 뭘해라 라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 자체를 몰라도 굵은 글씨로 나타나니 같은 단어 유닛을 생성하면 됩니다. 참 쉽죠잉~

그리고 어느정도 기본 가이드가 끝나면 다른 웹게임처럼 군사도 만들고 성벽도 보수하며 심심하면 옆나라로 쳐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시작한지 얼마안됐는데 제 주변에 강대국과 신진국이 하나씩 붙었네요. 불안해라. 이런 소소한 게임도 재미있어지는군요. 화려하고 고차원적인 게임만이 능사가 아닌듯싶습니다. 캐주얼게임이 한때는 MMORPG를 앞선때도 있었듯이 웹게임이 어느 순간에 탄력받아 전세계를 휘어잡을지도 모르겠고 와우의 아성이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지요. 그래도 일단은 곧 나올 스타2나 디아3에 또 시선을 빼앗길거라고 예상합니다.

참 잊버릴뻔했습니다. 정식이름은 Lord of Ultima이고 주소는 http://www.lordofulti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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