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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1화. 선배등을 보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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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YLY 2009. 4. 1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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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마미유키. 시청률도 최고를 찍는군요. 형사물이라면 CSI를 비교하게 되지만 일본드라마의 형사물은 조금 달라서 일부러 헛점을 보이게끔 하는 특성이 조금 보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마도 일반 시청자들로 하여금 거부감없이 자연스레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다른 형사물보다는 괜찮아보입니다. 워낙 빵빵한 캐릭터에 각자 특성들도 살아있고, 개인적으로는 믿고 언제든지 빠져들 수 있는 든든한 아마미유키가 버티고 있으니 드라마만 자연스러운 되는겁니다. 첫화는 스피드하게 진행되어 일단은 믿겠군요. 두고봐야겠습니다. 기대되는 드라마들중 마지막으로 하나건지는군요.

아마미유키는 나이에서 묻어나오는 연륜이 연기에 오히려 더 잘 어울리네요. 당황할때 정색하는 표정은 여전합니다. 다케노우치유타카도 이번에는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능글맞게 나오는게 오히려 좋아보이네요. 예전에는 너무 딱딱한 연기만 봐와서... 토다에리카는 건방진 막내로 나오지만 건방져 안보이네요. 너무 궈여워서.

첫화라서 힘을 준것인지 나름 잘짜여졌지만 복선을 처음부터 너무 깔아나서 어느정도 반전의 반전은 예상했지요. 뭐 일본드라마의 형사물들은 이런식이라서 별거부감없이 쉽게쉽게 볼 수 있고 스피드하게 진행만 된다면 잘 건졌다고 보겠네요. 특유의 코믹부분도 많이 안 나오고 나와도 자연스레 넘어가는 이런게 좋습니다. 그런데 그 코믹부분을 아마미유키와 유타카 두 주인공이 하고 있어서 그러지...

줄거리는 어느때와같이 폭발물전문가가 자기의 능력에 반하여 주변을 상대로 복수하다가 덜미를 잡혀 마지막에 머리싸움을 하는데 아마미유키는 같은 경찰까지 속여가며 미국에서 배운 실력을 뽐냅니다. 2화는 아마미유키 주변의 얘기를 할거 같네요. 이렇게 주인공들 에피소드 하나씩 하는거죠.

첫화의 마지막 교훈은 경험과 지식은 선배등을 보고 배운다이지요. 아마미유키 선배의 등이 넓다고 하니 등을 잠깐 긁어주는 센스하며, 범인이 마지막으로 가슴작다고 놀리니 없는 가슴 일부러 내미는거하며 아마미유키는 코믹하지않으면서도 코믹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아래사진은 건방지지않고 귀여워보이는 토다에리코와 마지막 장면의 아마미유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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