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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관심있던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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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YLY 2009. 1. 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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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 해의 마지막 날은 가요대축제를 보면서 마무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연기대상에 눈이 가더군요. 너무나 실망한 MBC연기대상은 제쳐두고라도 KBS연기대상과 SBS연기대상의 주인공들이 너무나 궁금하지않을 수 없더이다.

시간상으로 KBS연기대상이 먼저라 그 쪽을 중심으로 보다보니 SBS의 연기대상은 잘 못 봤는데 아무튼 결론은 나름 기대했던 대로 흘러서 조금 안도의 한숨이 쉬어지더이다. 물론 제 의견 중심입니다. 아쉬운 부분도 없다고 할 수는 없지요. 먼저 KBS쪽의 신인상을 받은 우리 새벽이. 잘했어요~ 남들이 뭐라그래도 솔직히 신인치고는 연기를 잘했지요. 물론 처음에는 어색해서 저도 조금 불안했었습니다.

게다가 네티즌상까지, 아마도 몰표를 받지않았나 예상합니다만 스타는 스타. 다음주에 드라마도 끝나니 소녀시대로 다시 만나겠군요. MBC가요대축제에 또 나와서 깜짝놀랐지요. 바뻤겠구려. 왔다갔다하리. 새벽이가 신인상을 받으면서 연기대상에 관심이 갔던 이유 중에 하나가 호세가 어떻게 될까했는데 다행히 후보에는 올랐지만 수상은 못했구려. 참말로 다행입니다. 호세씨 개인적으로 감정은 없습니다. 그냥 순리를 따를 뿐입니다.

그리고 대상은 김지수가 아닌 김혜자님에게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쪼금 아쉽네요. 김혜자님의 연기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수십년째 비슷한 연기는 조금 그랬어요. 태양의 여자에서의 김지수는 정말 치가 떨렸었거든요. 아쉽게도 최우수상으로 만족해야하는건지, 그래서 김혜자님 사진대신 김지수씨 사진으로 대신했습니다. 저만의 대상입니다.

SBS쪽으로 넘어와서보니 난리가 났군요. 먼저 베스트커플상. 최초 여여커플. 박수~ 짝짝짝. 좋아요. 근영군과 기생은 옷맵시도 잘나더군요. 이뻐요 이뻐. 그리고 대상.... 문근영. 최연소라고 하더군요. 최연소든 아니든 무슨 상관입니까 연기만 잘하면 되지요. 다른 축하의 말이 안떠오르네요. 축하한다는 말밖에. 한회도 빠지지않고 리뷰를 쓴 보람이 있네요. 오~ 게살몽땅~

그 밖에 아쉬운건 공동수상이 조금 줄어들었지만 각부분별로 우수상이나 인기상을 주는건 조금 그랬어요. 뭐 방송사와 기획사의 조율이라는게 없을 수 없으니, 앞으로 조금 줄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름 기억나는 장면은 왕비호가 장미희를 얘기할때 미세스문~과 똑사세요~가 무슨 차이냐며 우스갯소리를 했지만 어쩌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연기의 변화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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