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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보는 리니지2

관심거리

by SAYLY 2008. 12. 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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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이온도 아니고 리니지2라니... 요즘 온라인게임을 다시 부흥시키고 있는 아이온도 아니고 몇년전 리니지2라니 뭔소리인가하면, 난들 아이온이 안하고 싶겠나마는 설치도 되고 실행도 되지만 그래픽카드의 버벅거림은 참아내기 어려웁더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벌써 오픈베타가 끝나서리.

온라인게임을 참 많이도 했었지요. 그러나 레벨10이상을 찍은 게임이라곤 리니지와 아스가르드밖에 없으니 그 둘은 지금도 가끔식 들락날락거립니다. 아스는 부분무료니 언제든지, 리니지는 피시방갈때만 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온라인게임을 오픈베타시 간단히 스샷만보고 실제로 안하는게 대부분이어서 점점 거리가 멀어져갔죠.

그러다 넥슨의 우당탕탕대청소를 클로즈베타때부터 관심있어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 인기가 없던지 문닫는답니다. 지지리 복도 없어라. 아이온의 인기는 실제로 해보니 그래도 재미가 있어서 특유의 뽀사시스러운 캐릭에 감동되어 유료까지 생각했었지만 하드웨어의 부재. 그러던 중 리니지2가 새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무료한달서버를 내놓은게 눈에 들어와 득달같이 달려들었지요. 공짜를 너무 좋아해.

이상한 건 리니지2 아트북과 리니지2 피규어, 그리고 가이드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니지2를 아직까지 안해봤다는 거... 이상한거 내버려두고, 리니지와의 연계성도 있으니 한달동안 재미있게 해보자 하는 마음에 설치하고 실행, 그러나 풀옵션은 안되더군요. 그래도 부드럽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게 어디입니까. 하루에 한시간씩 꼭꼭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혀 지식기반이 없이 퀘스트만 따라해서 조금 심심하지만 초보자들의 처음 무기나 혜택이 좋아서 그런지 아직 죽지도 않고 하고 있네요. 아마 내일 1차전직을 해볼듯. 렙20도 안된게 참 말 많다 할지모르지만 하면서 필꼬치는 게임은 리니지이후 처음이라 아직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책읽는거 빼고 유일한 유흥입니다. 아스는 처음부터 필꽂쳐서 시작한 게임이지요.

섹띠한 다크엘프를 처음에 선택했는데 마을이 너무 우중충해서 그냥 엘프로 바꿨습니다. 몸매가 좀 빈약하지만 그 갸날픈 몸매에 나중에 큰창을 들고 있을 껄 생각하니 왠지 기대되는군요. 항상 mmorpg에서는 갸날픈 여캐릭이 거대한 창을 들고 있는 게임을 상상하곤해서 전사캐릭에 여캐릭이 없거나 아이템무기중에 창이 없는 게임은 거들떠도 안보는 스타일입니다. 재미보다 뽀대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럴빠에 그냥 아바타를 하나 키우는게 나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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