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하면 아프리카의 초원이나 전쟁상황같은 험란한 장면이 연상됩니다. 그러나 시대가 흐름에 따라 대중적으로 다가와서 보통의 SUV같은 여러모델도 많지요. 그 시대적인 흐름에 못따라가 소속이 여러번 바뀌기도 했지만 그래도 브랜드의 가치는 어느정도 유지하는 듯 보입니다.
넷카쇼에 사진이 등장한 건 좀 됐지만 어느날 문득 다시보고 있자니 최근사진 중에 눈에 띈 모델이 있었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LandRover Defender SVX 2008년형입니다. 랜드로버의 초기모델을 새롭게 조명한 것처럼 보입니다.
Jeep사의 짚차가 대명사가 되었지만 1,2차대전당시 랜드로버도 유럽쪽에서는 이름을 날렸지요. 그리고 어김없이 정글이나 사막에서 랜드로버가 영화나 다큐멘터리에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 더욱더 머리속에 이미지가 각인되어있습니다. 지금은 다양하게 여러모델로 부드러운 이미지로 많이 바뀌었지만 가끔씩 옛모델을 베이스로 한 아래와 같은 모델은 멋들어집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현대적으로 깔끔해 보입니다. 가격은 얼마나 비쌀지 엄두도 안나지만 오히려 세단이나 컨버터블보다 이런 차가 도시에 더 어울릴지 모르겠습니다. 단, 색깔은 검정톤으로 한다면요.
검정색의 카리스마에 앞부분은 메탈릭한 분위기로 왠지 고급스러우면서도 위엄있어보이네요. 조금 과장된 것처럼 보이지만 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뚜껑이 있는 모습이 더 옛스럽고 멋있어보입니다. 아래 사진에는 없지만
Wallpapers Toxic Effect에 더 다양하고 큰 사진들을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