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적으로 시작된 프론티어 재탕 1화와 차분했던 2화를 거쳐 3화에서 얘기를 시작하는군요. 별다르게 감흥이 안와서 어찌 감상문으로 써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이번화로 인해 일본애니들에서 간간히 나오는 주제인 무엇을 위해 싸울 것인가라는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보면서 느낀건데 발키리의 전투신과 캐릭터의 작화가 좀 안어울리는듯한 느낌이 조금 듭니다 . 발키리의 전투신은 멋있어보이긴하지만 마크로스제로나 유키카제보다는 조금 느낌이 덜오고 캐릭터면에서는 그래도 몰입이 좀 되더이다.
3화의 내용에서 기존 마크로스스토리처럼 주인공들의 폐쇄된 공간에서의 에피소드가 잠깐 엿보였는데 아래 스샷왼쪽에서처럼, 약간 에로틱한 분위기가 코미디로 승화되기도 하고 뜬금없이 사무실내의 에로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하는, 이건 내용은 19금인데 그래픽은 15금도 안되니 감질맛나네요.
왠지 비밀을 잔뜩 가지고 있을듯한 귀염둥이 혼혈아 란카(개인적으로는 민메이의 후손이 아닐까하는 생각)와 쭉쭉빵빵 최고 엔터테이너 쉐릴의 터프함, 그리고 미소년주인공 알토의 정체성. 이 세명이 메인 주인공이지만 너무나도 초기 마크로스를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이 짙어보입니다. 그 밖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외향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신선함은 떨어질지 몰라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오히려 미리 알고 변화해가는 맛을 느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란카의노래를 들으며 알토는 결심을 굳히고 드디어 SMS의 빈자리에 참여하게 되는군요. 란카도 미스마크로스에 참여하게 됩니다. 다음화예고에서는 란카의 수영복장면이 보너스~
아래 오른쪽스샷은 예전 마크로스의 오프닝첫장면의 발키리를 그대로 리메이크하는군요. 다음화 예고 첫장면입니다. 거의 리메이크분위기타다보니 예전 마크로스가 생각나는데 개인적으로는 마크로스테마음악보다 미국에서 방영할때 사용된 로보텍테마를 더 좋아하여 컴퓨터시작음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지금 흘러나오고 있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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