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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드라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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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YLY 2008. 4. 2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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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나기 츠요시와 타나카레나의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판이 일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화만 보건데 제목이나 캐릭터의 컨셉, 그리고 작은 에피소드들만 영화에서 빌려온 듯 합니다. 스토리나 전개방식은 일본드라마의 특징이 보이더군요.

처음에 타나카레나가 주인공이라 하길래 이뻐라하는 모무스의 다나카레이나가 생각나서 오~ 왠지 어울린듯한 느낌이었지만 아직은 연기가 서투른 레이나가 그것도 초난강과 연기는 좀 아닐듯하여 찾아보니 레이나가 아니라 레나였군요. 다행이라고 봐야할지...

사실 드라마판을 보게 된 경위는 조연으로 마츠시타나오가 나온다길래 언능 보게되었지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무지 많은 팬이기에 빠질 수 없지요. 그러나 보면서 느낀건 드라마이고 전체적인 분위기만 영화에서 빌려와서 그런지 나오의 비중이 생각보다 크군요. 조연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봐도 될꺼같습니다.

마츠시타나오는 키도 크고 얼굴 선이 굵어서 좀 쎈 역활이 어울릴듯하나 여기서는 얌전하고 첫사랑을 간직한 삼각관계의 동생으로 나오니 약간 부자연스러운 면도 없다 할 수 없네요. 그래도 나오를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영화속의 에피소드들이 1화에서 거의 다 보여준듯한데 나머지는 어찌할지 계속 봐야겠네요. 아래 제일 왼쪽의 레나가 지하철에서 오바이트하기 직전의 장면, 가운데는 마츠시타나오의 등장씬 키가 큰건지 초난강이 좀 작은건지, 마지막은 레나한테 당하는 초난강의 일그러진 모습입니다.

드라마로 계속 이야기를 만들어가야하는지라 두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의 조연들 얘기와 연관성도 꽤나 많을듯합니다. 타나카레나가 엽기적인 그녀를 잘 하는 듯 보이지만 영화속의 전지현이 너무나 잘 표현되서 자꾸 어긋나보입니다. 뭐 개인적인 거니까 자꾸 보면 다른 느낌을 보게될른지요. 그래도 전지현의 연기가 어색하다고 해도 엽기적인 그녀에서의 전지현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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