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제목만 보면 아부성인거 같지만, 나름 좋아보이고 편하게 느꼈으면 칭찬도 해주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칭찬성글을 한번 남겨봅니다. 저는 IT쪽도 아니고 포스팅도 자주 하지않아서 그리 존재감이 없는 블로거입니다. 가끔씩 글을 써도 티스토리의 공지사항도 잘 안보죠.
그러다 조금전 글을 쓰면서 본 공지사항
3월 14일 업데이트 내역 (버그 수정 안내) 의 내용은 그다지 잘 느끼지 못했던 그렇지만 간간히 신경쓰여서 이거 어떻게 좀 안되나하는 것들인 방문자수 뻥튀기와 블로그뉴스 추천버튼의 버그를 해결했다는 소식은 나름 작지만 큰 기쁨이었습니다.
바로 전 글을 발행하면서 개선된 사항을 몸소 느끼면서 그동안 티스토리가 가끔씩 오랜시간동안 점검할때라든지 자잘한 버그가 많아도 공짜로 세들어 사는 입장이니 알아서들 해주겠지 했는데 그런 티스토리의 노력의 결과들이 하나둘씩 나오니 사용자 입장에서 기분이 좋네요.
모든 사람들이 각자 일터에서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런 모습들은 남들이 잘 몰라주죠. 그래도 결과물들이라든지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질때 그걸 바라보는 사람들도 왠지 자기 일이 아닌데도 뿌듯합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공장이 밤새도록 주변에 폐끼치면서 불켜놓고 일을 하면 시끄럽고 환하지만 저는 좋아보이더군요.
모든 사람들의 땀은 그것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왠지 모르게 주절거리는 듯합니다. 아무튼 이글루스에서 넘어온지 2년째 티스토리 생활이 좀더 길어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히려 완성된 곳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이렇게 사용자와 같이 이루면서 발전된다면 더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오픈한 온라인게임보다 클로즈베타때부터 시작한 게임들을 더 오래하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