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더블오는 처음 1화때 빼고는 리뷰가 한 건도 없군요. 그래요. 귀찮았습니다. 아무튼 이번화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건담 본연의 모습이 비춰진 듯하여 나름 괜찮았습니다. 그 본연의 모습이라는 것도 생각해 보니 웃기는군요.
드디어 23화까지 오면서 주인공집단에서 첫 희생자가 나옵니다. 아니 솔레스탈비잉의 창시자가 동면상태에서 죽은 것도 치면 둘째지만, 그래도 꽤 마음에 들던 캐릭이었는데 팀의 맏형 같은 존재였는데 첫 희생자가 되는군요. 아래 스샷처럼 너무 멋있게 죽어서 죽은 느낌이 안나는군요.
이번화로 새로 갈등이 생길만한 건수들이 마구 등장하여 다음에 어떻게 표현될지 조금은 기대되는군요. 그런데 제가 너무 섬세해서 그런지 나중에 신경쓰였던 부분을 어무렇지도 않게 대충 마무리 할땐 조금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애니나 일드가 그렇지만 애니는 시간이 많아서 좀 나아보이네요. 알아듣지 못할 소리를 주절거려서 죄송합니다.
덧붙여 티스토리의 새로운 공지사항으로 그동안 문제가 됐던 방문자수 뻥튀기와 블로그뉴스추천버튼 버그가 수정되었군요. 그 두가지 영 신경쓰이던게 아니었는데 해결해주어서 다행입니다. 무료로 쓰고 있는 주제에 감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