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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명화, 클레오파트라

주절주절

by SAYLY 2007. 10. 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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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옛 영화들을 보곤 합니다. 추억은 방울방울 떠오르며 태어나기도 전에 있던 영화들인데 어린 성장기에 봐서 그런지 아직까지 머리에 스쳐지나가듯이 남는군요.

영화라곤 주말의명화라든지 토요명화에서나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시절. 클레오파트라란 영화를 보면서 그 역사에 대한 서사시는 모른채 엘리자베스테일러와 전쟁신이 떠오르는군요.

최근 로마인이야기 마지막권을 보면서... 뭐 전권을 다 읽은 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분만 구입해서 봤는데, 시저와 클레오파트라부분에서는 자연스럽게 엘리자베스테일러 할머니가 떠오릅디다.

영화제작년도가 1963년인데도 불구하고 결코 촌스럽지 않고 어떻게 저렇게 많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서 제작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다시 촬영하라고 하면 돈이 많이 들어서 안할지도 모르겠군요.

얼마전 외국드라마 롬으로 로마시대를 잠깐 본 적이 있는데 시저캐스팅이 전해져오는 조각상의 시저모습과는 약간 이질감을 느껴서 안 봤지요. 예전 영화를 보니 어느정도 상상력의 일체감이 느껴지는군요.

그 당시 이런 종류의 영화들이 몇몇 있지요. 벤허라든지 창세기전 등등 지금봐도 결코 꿀리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들입니다. 특히나 그 웅장함이라든지 화려함에서... 아래 스샷에서도 밑에 장면은 클레오파트라가 아들과 함께 로마에 입성해서 시저와 만나는 장면인데 아주 거대한 뮤지컬쇼를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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