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회자되고 있는 원더걸스. 복고풍의 댄스와 멜로디는 충분히 박진영표라 느끼며 그 중독성을 가늠할 수 있군요. 특히 첫부분의 흔들흔들 어깨춤.
원더걸스를 얘기하면 그래도 명색히 한국의 아이돌그룹이니 소녀시대도 빠지지 않겠죠. 그래서 괜히 두팀을 딱하고 혼자서 비교했습니다.
저희 주관적인 생각과 말이니 너무 깊이 빠져들지 마세요. 두팀의 탄생시기나 배경은 전혀 모르지만 두팀만 비교하자면 소녀시대를 먼저 알게되었지요. 다시 만난 세계로.
그러나 너무나 많은 인원때문에(아니 그 많은 모닝구무스메는 다 기억하면서...) 두명만 기억합니다. 드라마로 알게된 윤아와 언더핸드의 유리. 그 외는 스타일들이 다 비슷해서 헷갈리군요. 그래도 왠지 깨끗해 보이는 이미지입니다.
원더걸스는 오로지 한명밖에 눈이 안갑니다. 만두소희. 누가 별명 지었는지 정말 잘 지었습니다.^^ 빵빵한 볼과 크면서도 짝찢어진 눈. 은근히 귀엽다는... 전체적인 팀 컨셉이 멋져보입니다. 텔엘미~텔미~ 테테테르텔엘~미.
소녀시대는 전체적인 이미지와 캐릭터, 원더걸스는 댄스와 노래에 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그런걸보면 왠지 소녀시대는 장기적, 원더걸스는 단기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래도 현재 눈에 많이 가는건 원더걸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