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 많이 바뀌었습니다. 추석이나 설날에 어르신들이 주신 용돈의 쓰임새가 명절날 선물변천사처럼 변하는군요. 용돈이 재테크 본격노선에 추가되다니...
예전 초등학생이나 애기들 같은 경우에는 바로 어머니들한테 압수였죠. 그때는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여겨졌고 중고등학생때는 사고 싶었던 전자제품이나 책같은 경우를 사곤 했었는데 이제는 펀드라니...
아래표는 시중에 나와있는 어린이펀드의 종류와 실적들을 옮겨놓은 표입니다. 자료는 제로인이고 매일경제에서 보고 올려봅니다. 어린이펀드들도 그렇게 실적좋은 것들만 있는 건 아닙니다.
순전히 장래성만 보고 보험같이 생각해서는 안되고 똑같이 타 주식성장형 펀드들처럼 잘 꼼꼼이 따져봐야한다는 거지요. 뭐 타 펀드들도 당연히 잘 살펴봐야겠지만, 어린이펀드라는 이름에 쉽게 유혹되지 마시길...
그래도 수익률을 보면 짭짤하게 보입니다. 애들있는 가정은 최소한 한두개정도는 있어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