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D5

한가로운 주말... 장마가 시작됐다는데 비는 안오고 날씨만 눅눅한, 그 찜찜한 그 자체... 오랜만에 얼리어답터 사이트에 들어가니 이번 SEK전시회 방문기가 올라와있어서 주욱 보다보니 헉! 너무나 내맘에 딱드는 디자인의 물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iriver D5"

전자사전은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왜 그걸 가지고 다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 종이사전을 열심히 씹어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러나 그 편리성은 무한대이며 나같이 뭘 들고 다니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면 왠만한 학생들은 다 가지고 있는 전자사전.

아이리버 D5의 사진을 본 순간 저 아담하고 작은 사이즈에 일단 감동~ 왠지 미니컴퓨터와 게임보이어드밴스SP를 합쳐놓은것 같은 느낌이지 않은가.... 나만 그렇군 ㅡㅡ;

이제 조금있으면 출시된다니 엄청 기대된다. 핸드폰기능만 빼고 왠만한 PMP나 COWON D2의 기능처럼 DMB나 MP3, 미니디스크로의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아직 무리일까나...

그러나 앞으로 10년이내에는 저만한 크기에 최상급의 데스크탑시스템이 탑재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매우매우 두근거림을 아니 느낄수없다. 공학도 여러분들 힘써주세요! 마구마구 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