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타 이벤트에 카드 사용기가 생겨서 나름대로 한번 주욱 나열해볼렵니다. 신용카드는 자체가 사용하지 않는게 더 좋은 현상이지만 여러모로 편의성때문에 이래저래 사용하게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카드가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주사용목적에 따라 각각의 카드는 장단점이 생길수밖에 없겠지요.
저의 주카드는 KB BC i NEED카드입니다. 예전 주택은행카드이지만 국민은행과 합병된 이후로 KB에서 관리하고 있지요. 일반적인 오프라인에서의 모든 사용은 이 카드로 사용합니다. 게다가 저는 OK캐쉬백포인트나 BC TOP포인트를 예스24에서 도서구입으로 사용하기때문에 아주 유용하죠. 보통 0.2~0.5포인트가 쌓여져야하지만 제가 사용하는곳이 거의다 OK캐쉬백가맹점이나 BC TOP 가맹점이기때문에 0.8~2.0포인트가 두곳에서 동시에 적립됩니다. 게다가 무슨이유에서인지 KB포인트까지 같이 적립되더군요. 아마도 KB포인트가맹점이나 기준사용액의 초과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삼성애니패스e포인트카드는 최근 새로 생긴카드인데요. 기존 삼성애니패스카드가 있었지만 사용도 안하고 있고 연회비가 12000원으로 비싼편에 속해 없애려고 하던중 생긴 카드입니다. 연회비도 5000원이고 온라인에서의 모든 쇼핑몰에서 최하5%포인트까지 적립이됩니다. 온라인 거래는 e포인트카드로 사용하고있습니다. 게다가 주유나 음식점에서의 할인은 다른 카드와 동일합니다.
세번째 SC제일은행 퍼스트체크 예스24 카드는 한달에 3-5만원정도의 도서를 구입하는 제 경우 아주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이건 예스24담당자하고도 통화했던얘기인데 예스24에서 제일 혜택많이 얻는 카드는 이 카드와 엘지카드라고 하더군요. 3만원이상 결재시 2000원적립과 예스24의 5만원이상구매시 또 2000원 중복적립, 그러다 보니 전 위의 OK캐쉬백과 TOP포인트만으로도 두달에 한번은 3만원정도의 도서는 공짜로 구입하고 한번은 5만원정도의 도서를 3만원정도에 구입합니다. 책값의 반만 항상 구입한다는얘기죠.
마지막으로 동양증권CMA삼성체크 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사용목적이 아니라 통장의 남은 잔액을 매달 무조건 이체하기때문에 쌈지돈 만든다고 생각하죠. 절대 사용은 안하고 모으기만 합니다. 돼지저금통에 동전모으듯이 게다가 이자도 4.4%가 넘으니 더할나위없지요.
다른 분들도 더 좋은 사용기가 있고 제가 봐도 새로운 카드활용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그렇지만 왕도는 없다고 봅니다. 각각 사용목적이 틀리니깐 모든 개개인이 최고의 사용기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