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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구매한 책들

책견문록

by SAYLY 2024. 12. 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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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마음에 드는 책들을 구매하고 읽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책들의 자세한 얘기는 각각의 책에서 얘기를 했었고 아닌 것들을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마무리해 봤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시작합니다. 디자인즈7. 마도대전을 마무리하는 FSS의 설정집입니다. 벌써부터 마도대전 이후의 얘기들이 궁금해지는군요. 모터헤드의 디자인은 이제 감각이 없네요. 그리고 안톤체호프의 단편집은 기다리던 출판사의 시리즈가 있었는데 결국엔 안 나오는군요. 그래서 최근에 나온 것들 중 구매했습니다.

 

채식주의자는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대표작으로 영원히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숙제로 구매했습니다. 옆의 차인표작가의 그들의 하루는 새로운 느낌을 받고 싶고 작가의 편견을 바꾸고 싶어 구매했습니다. 마크로스 설정집은 40주년 기념이었던가요 펀딩으로 구매한 건데 언제 봐도 멋있는 기체들입니다.

 

실생활 90%를 감당하는 영어단어들이라는 책은 딱 중1, 중2 넘어가는 수준의 단어들입니다. 교육용으로 요긴해서 구매했습니다. 프루스트와 오징어, 말이 필요 없는 독서가들의 교과서 같은 책입니다. 시는 나를 끌고 당신에게로 간다. 첫 번째 시선집이라 특정작가가 아닌 부담 없이 모음집을 선택했지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권은 초판본 3부작 중 노후와 폐기에서 3권이 제일 마음에 들어 남겨놓자고 다시 구매했습니다.

 

마지막 달밤은 최고로 좋아하고 현재 국내 단편소설의 기초이자 모든 것이라 말할 수 있는 이태준의 전집시리즈 중 단편모음집입니다. 서가에서 단 한 권을 꼽으라면 바로 선택할 수 있고 독서와 글쓰기 모두 참고할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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