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거 참나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군요.
랜섬웨어를 2주간격으로 두번 걸리니 왠지 해탈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는군요.
5월말경에 갑자기 PC가 느려져서 이건 뭐지 하면서 재부팅을 하였지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 같지만
바탕화면을 차지하고있는 돈내놔 화면.
아 나름 PC관리 깔끔하게 한다는 내가 이런걸 걸리다니
그러나 자료의 1/5만 .crypt로 변형이 되어 어느정도 안도를 하였지만
복구툴로 검사를 해보니 crpty 3.0 아주 최신으로 감염
언젠가는 풀리겠지하며 부팅파일이나 문제일으키는 애들만 말끔이 처리하고
그냥 보관.
그리고 아주 현충일을 기념으로 또 한번 좌악 느려지기 시작하니
이거 또 시작이다라는 느낌 받고 재부팅, 돈내놔 화면을 거치며 발버둥을 쳐보지만
오예 D드라이브 전체 .crypz로 감염.
하하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남들은 C에 걸린다는데 난 왜 백업드라이브가 걸리고 이 난리.
몇년동안의 기억이고 추억이고 다 없어진 세상이 왔습니다.
이상한 사이트도 안들어가고 현재 즐겨찾기에 있는 웹사이트들 검사하는 사이트에 다 걸러봤지만
아무 이상없다니 이게 어떻게 된거여.
아파트 네트워크로 침입이 가능하나?
참으로 두번 겪고나니 화도 안나고 그냥 무념무상이 되는군요.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뭔지를 모르겠고 웹사이트 광고로 감염된다는데
덕분에 PC로 할게 없어지니 아니 있어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보니
책 보는 시간이 늘어나네요.
추가로 확인된 사항
언론을 통해 알았네요. 뽐뿌가 범인이었군요.
매일 뽐뿌를 들어가긴하는데 사이트접속이 10초도 안될정도로 잠깐 글목록만 보는데도 걸리는군요.
이거 백신에서도 못잡고 21세기 최대 흑사병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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