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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오리진 기념, SD 샤아자쿠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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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YLY 2015. 3.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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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건담은 다 잊어라 진짜 건담이 왔다. 모든 건담의 시작. 오리진이 나왔네요. 만화로도 최고지만 첫전투장면의 샤아자쿠는 흡사 마크로스제로의 첫 전투장면을 봤을때처럼 눈이 호강했습니다.

 

샤아아즈나블이 아닌 에드와우마스가 아닌 캐스발 렘 다이쿤으로써 우주역사가 시작됨을 알려주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 1'은 정말 건담의 건담에 위한 건담을 위한 작품입니다. 너무 흥분했군요.

 

아무튼 기쁜 마음을 가지고 오랜만에 음 그러니깐 한 25년만에 프라모델을 구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들었던게 더블제타건담과 수호이27이었던거 같습니다. 예전의 그 많은 프라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그래서 건담을 사려다가 그래도 샤아전용 자쿠지 하면서 자쿠를 골랐지만 자쿠가 얼굴은 멋있어도 몸둥이의 디테일이 조금 밋밋한 관계로 페이트작업까지 할것도 아니라서 SD형으로 골랐어요.

 

아래 박스만 받고 조립안했습니다. 언제할지 막막합니다. 일주일내내 피로해서 주말만큼은 내가 하고싶은거하고 막 쉬자고 결정했으면서도 만사가 귀찮아요. 그래서 담주에 하겠다고 하면서 사진만찍었습니다.

 

옆에 책은 혼자 찍기 민망해서 같이 찍었어요,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SF 3대거장 중의 한분이신 로버트A하인라인이라는 분의 유명한 작품입니다. 머나먼 미래 달이 지구의 식민지처럼 이용될때 달의 인류가 독립운동을 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오래전에 이런 이야기를 만들 수 있었다니 대단하십니다. 물론 소련의 혁명과 미국의 독립운동이 기본이 되었다하지만 이런 대충적인 줄거리만 들어도 우리는 건담이 생각납니다. 지구를 벗어난 인류의 독립운동. 자 외쳐봅시다.

지크 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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