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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 1화. 조연들이 반가웠다

관심거리

by SAYLY 2009. 4.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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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글에 잠깐 1화에 대해 언급했지만 배경지식들을 알려주려니 1화가 어수선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막장드라마계열에 익숙한 한국시청자들은 좋은거 빨리 받아들이고 단점은 바로 바로 지적해주며 빠른 전개에도 어느정도 감을 잡기 시작합니다. 저만 그런건지...

시청률은 조금 무리였나봅니다. 카인과 아벨이나 미워도 다시한번에 비해 반도 못따라잡았으니. 앞으로의 전개가 관건이군요. 힘들어보입니다. 왕자와 거지 이외에 뭔가 팍하고 더 쇼킹한걸 터뜨리지 않는 이상 굉장히 버거워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화에 새로 보이는 인물이나 소품들에 더 관심이 있었지요.

왕자권상우의 돌아가신 부친 사진의 한원수씨(조강지처클럽의 그 찌지리 주인공아저씨)와 윤아의 빚더미 승계 부친 사진의 길용우씨는 왠지 여태 맡은 두분의 배역을 보자면 서로 바껴야하지않나 하고 의심도 가졌지요. 두분다 사진으로만 등장했지만 가족들끼리 그런 재미를 찾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고급옷매장에서의 거지권상우와 실랑이를 벌이던 매니저. 왕자권상우의 계모로 나오는 유혜리씨의 친동생 최수린씨가 나와서 잠깐 놀랬습니다. 가족들이 좋아하는 배우 중 하나여서 반가웠지요. 특별출연인걸로 예상합니다. 내조의 여왕에서 김승우가 잠간 나온것처럼.... 기념으로 마지막 사진에 붙여봤습니다.

윤아는 드라마 주연맡고 난 후 상대배우들이 다 발음문제를 겪는군요. 그래봤자 호세와 권상우둘뿐이지만, 뭐 완벽한 배우라는 것이 있으면 좋겠지만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렇지만 호세씨와 권상우씨의 발음문제는 노력으로 왠지 안될 듯 해보입니다. 그 뭐라그래야될까 사람자체가 타고난걸 바꾸기란 어려운 것처럼... 그래도 분발해주세요.

알기로는 4명이 탑주인공으로 알았지만 막상 1화가 시작되니 권상우의 탑1명과 3명의 보조 주연으로 진행될듯합니다. 권상우의 임무가 막중하네요. 1화라서 가족들이 신데렐라맨을 봤지만 미워도 다시한번으로 돌아가자합니다. 그럼 난,,, 어떻하라고. 앞으로 리뷰는 약간의 스토리와 윤아중심으로 가야되지않을까합니다. 자주 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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