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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아 공짜로 도서구매

책견문록

by SAYLY 2007. 12.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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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말에 올해 마지막 도서구매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번달 구입이 또 생겼네요. 어쩌면 이번달말에 또 구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번달에 마지막이라고 하고 구입했던 책들의 두께들이 상대적으로 얇아서 그런지 다 읽어버려서 책들을 또 물색하기 시작했는데...

이번달은 바로 연말정산의 달이지요. 그래서 생각난게 올해 적립된 포인트를 다 모아보자해서 긁어모아봤는데, 그래봤자 OK캐쉬백포인트와 BC TOP포인트 밖에 없네요. 삼성카드포인트는 합쳐지질 않아서... 다 모아보니 한 34000포인트 정도 되네요.

그래서 포인트로만 구입해봤습니다. 왼쪽부터 '죄와벌'은 세로로 읽어야할 정도로 오래된 책을 소장하고 있는데 완역판이라는 기념하에 새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번역과 종이에 담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한번 명작을 느끼기 위해서...

가운데는 '닥터스씽킹'. 제목은 왠지 이코노믹씽킹을 흉내낸듯한 분위기이군요. 의사들의 체험들을 사례별로, 소설책처럼 전개해 나아가면서 기존의 알고 있던 의학적 지식을 뭉개버리면서 오진과 진실, 그리고 신이 아닌 의사와 일어서려는 환자들의 진솔한 이야기. 내용과 분류는 의학이라고 보지만, 전 왠지 예전의 '닥터스'가 생각나서 에세이로 분류하고 싶네요. 더불어 질이 좀 안좋은 다이어리 포함.

마지막으로 '이보영의 여행영어회화'는 저번에 구입했던 간단한 일본어회화책과 더불어 이번에도 간단한 영어회화로 이루어진 책을 찾다보니 구매하게 되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용이 더 쉬워서 잠깐 움칠했지요. 그래도 영어로 먹고사는 사람이 아닌이상 한두번의 여행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모두다 포인트로 공짜로 구입하게 되어서 왠지 평소때 만원에서 이만원정도 할인받은 것보다 더 만족감이 크군요. 그리고 실제 거래액도 아니고 4만원이상도 아닌데 08년도 스케줄러다이어리가 덤으로 왔네요. 질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메모용 연습장으로는 딱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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