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포스팅하기 싫어죽겠습니다. 귀찮아서... 예전에는 쓸거리가 없어도 하루에 3-4개씩 머리속에 이야기거리를 다 풀어해치지 못해서 안달났는데, 요새는 포스팅거리가 있어도 일주일에 하나 쓸까말까군요. 블로그를 위한 자신인지, 자신을 위한 블로그인지...
아마도 티스토리로 옮겨온지 일년이란 시간이 지나니, 지루함의 한계점에 도달했나봅니다. 이 고비를 넘기면 평온해질텐데... 흡사 신입사원의 3개월, 6개월, 1년 고비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군요. 그런 와중에 티스토리로부터 고마운 선물이 도착할 예정이군요.
공지사항에 티스토리 공식오픈 축하메세지 당첨자발표가 있었지만 별로 당첨운을 못느끼고 살아왔기때문에 명단확인도 안했지요. 그런데 오늘 이메일로 당첨자확인메일이 왔더군요. 너무 놀라 내용을 보는데 아무리 봐도 제아이디나 티스토리주소가 없어서 공지사항의 명단을 찾아보니 있더군요.
그제서야 당첨된걸 믿었다는 겁니다. 그 전까지는 당첨되신분들 확인해보라는 안내메일인줄 알았다는 거지요. 너무나 고마워요. 마른 논바닥에 비가 내리는 것 같군요. ㅠㅠ 마침 가지고 있는 USB용량이 256이라 512의 필요성을 느끼던차 이런 고마운 선물이... 전 계속 티스토리에 전세살이 할래요. ^^
나중에 선물이 도착하면 한번 더 글을 쓰지요. 더불어 애드센스가 100달러가 넘어 이제나 저제나 언제쯤 올려나 조마조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