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포스피드 프로스트리트 데모 체험기

스킨변경도 완료했고, float을 좌우로 잡아주고 규격정해서 가운데정렬하니 되는군요. 알고나니 이렇게 간단한걸... 그래도 새로운 사실을 알아채는 순간의 기쁨은 머리뜯으며 고생한 걸 보상해주네요. 서론 각설하고.

오랜만에 멋쟁이 데모게임이 떴군요. 기다리던 니드포스피드의 신작 프로스트리트가 나왔습니다. 전작 카본에 비해 밝아지고 경쾌한 분위기에 죽죽 뻗은 도로를 마음껏 달리는 기분은 가끔씩 침울하거나 스트레스 쌓일때 제격입니다. 카본은 좀 어두운 분위기였지요.

데모에서는 BMW M3가 기본으로 주욱 뻗은 도로를 체크포인트 밟아가며 마음껏 달렸는데 더이상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양이 높아서 자꾸 버벅거리는 바람에 업그레이드의 결심을 굳히게 만들어주는군요. 요즘 컴에 비하면 제 컴은 매우 낮은 사양입니다.

펜4 3.0에 램1기가 지포스5700이니 나름대로 괜찮게 쓰는데 신작 게임들을 이제는 못당하겠군요. 최근에 어떤 게임데모는 설치도 거부하더군요. 부속품들의 가격이 높지 않으니 조만간 업그레이드 해야겠습니다. 이번 프로스트리트는 말 그대로 거리의 무법자 개념으로 오프닝 동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유라는 단어를 느끼게 해주는군요.

컴업그레이드해서 꼭 다시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아래 스샷은 데모판의 사막 질주 초반을 찍은 건데 그래픽이 좀 안좋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이렇게 딸릴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