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위투자 대회가 있어서 한번 해봤습니다. 이트레이드와 팍스넷, 그리고 매일경제가 시작한 '주식부자프로젝트'라는건데 실전과 모의, 수상자리그로 이루어져있지요.
물론 메인이벤트는 실전리그이지만 돈도없고 주식거래에 그리 크게 관심도 없고 재미삼아 모의투자에 참가해봤습니다.
주욱 상위랭크의 대기업들을 무작위로 매수한후 잠깐 수익률을 봤습니다. 와하하하~ 아래표를 보시면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오르락내리락하면 괜찮을진데 마구잡이로 떨어지는 저 돈들...
그냥 온라인게임같이 재미삼아 하는데도 왠지 열받네요. 얘네들도 늦더위를 타는걸까요... 오늘 비온다고 해놓구 진짜 덥네요. 뭘믿고 이리도 더운지...
이거 잠시만 해보는데도 눈을 다른데 둘수가 없군요. 주식에 정신 팔려서 일도 못하고 회사에 방해된다는 기사가 실감나는듯합니다. 주식거래로 밥먹는 사람이나 여가로 즐기는 사람아니면 미치지말아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