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독서의 계절

이번달도 어김없이 구매한 도서들이 반가운 택배씨의 손길로 도착했습니다. 주로 역사와 소설로 이루어진 구성들입니다.

먼저 '테메레르' 는 나폴레옹전쟁당시에 용을 다루는 공군이 등장한다는 가설에 시작된 소설입니다. 용이라는 허구에 왠지 모르게 사실성이 들어있는 역사의 한페이지장식이라...

이기적유전자의 리처드도킨스할아버지의 신작 '만들어진 신' 약간의 내용면으로 왠지 나자신과 종교적 관념의 유사성으로 인해 관심이 생긴 책.

'당신들의 조국'은 영화로스트메모리처럼 실제역사가 다르게 이루어졌다는 가상으로 이루어진 히스토리팩션... 팩트와 픽션의 합성어랍니다. 배경은 2차대전의 승리국이 독일이라는 전제하에 구성된 소설.

마지막으로 '로마인이야기'의 마지막15권 종언 로마인이야기는 한니발과 카이사르만 볼려구했구 실제로 카이사르까지만 구매해서 봤지만 왠지 동서로 분리돼서 허망하게 그후 쪼개지는 마지막 그 시대를 밟아보고 싶어서 끝을 보자는 심정으로 구매.

여름은 독서의 계절이로세... 모두다 같이 산들바람인양 선풍기바람에 몸을 맡기고 상상의 세계에 빠져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