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피트 책꽂이, 하버드인문학서재
사실 저는 책을 가려봅니다. 좋아하는 장르나 있는 책들도 이게 아니다 싶으면 안봅니다. 그러다 가끔식 우연히 눈에 띄어 보기도 하지요. 그래도 역사나 문학, 아니 역사쪽에 편중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분야의 책들을 안보는건 아닌데 두 분야의 책은 잘 안보는 편입니다. 잘 안보는 그 두 분야는 자기계발서와 서평집모음입니다. 넓은 의미로 책은 다 자기계발서이지만 뭐뭐하기, 이렇게 하면 잘할 수 있다, 노력하면 다 이루어진다, 같은 자기계발서말입니다. 왠지 책을 읽으면서 얻는 뿌듯함이라든지 만족감같은게 안 느껴져서 그 분야는 멀리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서평집들도 너무 겉햟기식 소개가 아닌가하는 생각에 잘 안보고 있었지요. 그러던 제가 이번에 하버드인문학서재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버드라는 제목에 조금..
책견문록
2012. 1. 20.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