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없는 꽃집 11화 마지막화
네. 끝났군요. 잔잔하고 차분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모든 사람들이 한집에 살게되는군요. 노을진 풍경, 조용한 대사들, 사랑스러운 표정들이 잘 어울려 한폭의 그림같은 마지막화였습니다. 대강의 결론은 9화부터 어떻게 진행될것인지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지막은 잘 마무리지읍시다하는 그런 분위기였던거 같습니다. 다케우치유코 아버지의 수술은 한차례 위기를 맞지만 친아빠의 위기대처와 딸의 눈물 짙은 호소로 수술도 잘 끝나고 친아빠가 아니라고 고백하는 애아빠와 그걸 듣는 아이의 뒷모습은 슬프다기보다는 그런것쯤 어떠랴 우리는 진정한 가족이다라고 표현하는군요. 친아빠도 마지막은 멋있는 모습으로 퇴장합니다. 그리고 1년후 장미없는 꽃집에 장미를 새로 팔게 되고 다케우치유코를 잃어버린 애아빠는 꽃가게에 장..
관심거리
2008. 3. 26.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