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해 읽은 최고의 책들
연말이라 해도 평소와 다름없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일텐데 왜 이런걸 할까하고 생각하면서도 열심히 책모아 사진찍고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냥 책이 좋아서라고 핑계를 댑니다. 자, 나름 한해 읽은 책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주섬주섬 모아봤습니다. 구매기준이 아니라 책을 다 읽은기준으로 하다보니 예전에 구입한 책도 있고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제외하고 모아보니 생각보다 별로 안되는군요. 만화책 빼고 12권. 한달에 한권 읽었네요. 책을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책도 안 읽고 딴 짓을 많이 했나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이상하게 가운데 배치한 두권의 책이 있습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라고 할까요. 오랜만에 구수한 입담으로 돌아온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6 입니다. 책은 자꾸 읽으면 그 다음이..
책견문록
2011. 12. 27.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