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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토가, 델가드 샤프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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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YLY 2024. 5.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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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샤프 관련 책을 읽고 난 후 근 수십 년 만에 샤프 구매욕이 발동되어, 소장하고 있지 않은 그러면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샤프를 골라서 구매해 봤습니다.

 

유니 쿠루토가 롤렛 샤프 0.5mm M5-1017

무게도 가벼우면서 중심이 쏠리지도 않고, 샤프를 돌려가면서 안 써도 되는 자동으로 조금씩 회전하는 샤프입니다. 이런 샤프가 있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세월이 지나다 보니 잊고 있었는데 이제야 구매했네요. 아주 조금씩 돌아가는 게 확실히 신기합니다.

 

제브라 델가드 LX 0.5mm MA86

이 샤프도 역시 가벼우면서도 중심이 쏠리지 않고 좋네요. 아랫부분에 큰 스프링이 하나 더 있어서 힘을 줘도 샤프심이 안 부러지는 게 특징인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더 써봐야겠네요. 그리고 손가락에 잡히는 부분이 약간 위쪽에 자리를 잡다 보니 적응이 조금 안 되긴 합니다.

 

샤프의 기술은 이제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근 수십 년 동안 그 작은 막대기에 많은 기술이 생겼네요. 어릴 적 샤프하나 살려면 꼬깃꼬깃 돈을 모았는데 이제는 심지어 예전보다 더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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