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화되는 신용체크카드 디자인들

최근 한 1-2년 동안 받은 신용카드 체크카드들 중에 이뻐 보이는 카드들 한번 모아서  찍어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며 카드 본연의 기능보다는 디자인을 더 중점적으로 카드를  봅니다. 

 

국내에 신용카드가 처음 생겼을 1세대 디자인은 카드사 로고와 상품명이 중심이었다면 IMF를 통과하면서 디자인의 개념이 특화되고 각 카드사의 상징적인 모습들을 기본 테마로 변화되었으며 이제는 각종 PAY류로 카드의 개념이 없어지기 시작함에 아주 색다른 디자인이나 PLCC(주문자 생산) 제품으로 그 형태를 바꾸는 3세대까지 왔습니다. 물론 이런 세대 나눔은 그냥 제 생각입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가로무늬패턴의 단순한 디자인을 좋아하더라도 너무 이쁜 디자인의 카드들이 나오니 유행은 유행인가 봅니다. 그래도 세로 형태의 변화는 아직 적응하기 힘드네요. 스타벅스 카드처럼 완전 주문자의 디자인으로 나오는 카드들도 흥행하기 시작하니 요즘 많이 나오는데 이왕 나올 거 법 개정 좀 해서 앞면에 카드사 로고도 없앴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카드사들도 너무나 빨리 변화되는 금융 세계에 살아남기 위해서 하청업체처럼 되어가는 느낌이지만 절대 그럴리는 없을 거고 디자인이나 예쁘고 새롭게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SC제일은행은 카드 사업을 다 철수할 거 같더니 같은 카드의 새로운 디즈니 무늬가 나오네요. 사진으로 볼 때는 디즈니 캐릭터들 얼굴이 각도에 따라 바뀔 줄 알았는데 그냥 프린트고 오히려 네이버 페이 우리 체크카드의 겉 재질이 서로 다른데 캐릭터 부분이 보들보들 털 느낌이 나네요.

 

그래도 신협 어부바처럼 가로형태의 중심 잡힌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더 좋네요. 카드 앞면에 사용자 이름도 뒷면으로 가니 이렇게 사진 찍을 때 모자이크 할 필요 없어서 좋은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