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거 같은데 그동안 잊어버리고 삭제를 했나 봅니다. 최근에 드라마로 보고 나선 얼른 도서관에서 대여했습니다.
드라마로 너무 잘 봐서 책이 술술 읽히긴 했습니다. 이런 잔잔한(?) 남녀심리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고전 오만과 편견도 떠오르고 국내드라마로 유연석 문가영의 사랑의 이해도 막 어른거리고 그러네요.
읽는 사람은 답답하지만, 주인공들의 서로 다른 시각과 사랑의 감정은 후에 만족감으로 다가오기에, 폭발적인 액션 장면 후에 오는 권선징악 같은 만족감보다는 더 오래가고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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