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국 인문 기행

저자인 서경식작가님을 각국의 인문기행으로 알고 있었지요. 각 나라의 미술관, 박물관 등을 여러 상황들과 비교 평하며 그것을 어렵지 않게 기행문처럼 편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지요.

 

그러다 작가의 가족사에 대해 알게되며 단순한 지식보고의 기행이 아닌 사회와 역사에 대해 우리가 바라보는 방향에 대해 생각을 하곤 했지요.

 

최근 작품으로 나의 미국 인문 기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작년 말에 고인이 되셔서 유작이 되어버렸네요. 계속적으로 다른 나라들의 인문기행도 기다렸었는데.

 

이 시리즈는 사이즈도 작고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단순 여행가이드는 아니며 이번 미국 인문 기행은 미술관의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작품들이 많이 나와 다른 시점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설연휴 첫 대여한 책입니다.